
[제니스뉴스=경지유 기자] 드라마 ‘이번 생은 처음이라’ 정소민이 작품 선택 이유로 감독님 외모를 꼽았다.
26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 서울 7층 셀레나홀에서 tvN 월화드라마 '이번 생은 처음이라'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이민기, 정소민, 이솜, 박병은, 김가은, 김민석, 박준화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정소민은 자신이 맡은 윤지호에 대해 “홈리스가 되면서 보증금 없이 월 30에 살 수 있는 집을 찾아 헤매는 캐릭터다”라고 말하며 “현실적인 이야기로 많은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제가 맡은 윤지호는 88년생 30살을 대표하는 인물로, 실제로 저랑 1살 차이다. 예전에는 꿈을 쫓아만 가도 괜찮았다면 지금은 현실적인 상황과 문제들에 부딪히면서 꿈을 쫓아도 되는가를 고민하는 시기인 것 같다. 제 주변도 다 비슷하다. 지호가 딱 우리 나이대 친구들을 대변하는 것 같다. 공감이 많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제가 이 작품을 선택하게 된 가장 큰 이유 중 하나가 감독님이 너무 멋있으셔서다. 목소리도 너무 좋으시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tvN 드라마 '이번 생은 처음이라'는 자유롭게 비혼으로 살기 원하는 남자와 수지타산을 위해 결혼을 이용하려는 여자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로 오는 10월 9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하윤서 기자 ha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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