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생은 처음이라’ 박병은, “이솜과 커플연기? 대박이다”
‘이번 생은 처음이라’ 박병은, “이솜과 커플연기? 대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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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스뉴스=경지유 기자] 드라마 ‘이번 생은 처음이라’ 박병은이 상대배우 이솜과 호흡을 맞추게 된 소감을 전했다.

26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 서울 7층 셀레나홀에서 tvN 월화드라마 '이번 생은 처음이라'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이민기, 정소민, 이솜, 박병은, 김가은, 김민석, 박준화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박병은은 “상대 배우가 이솜 씨로 정해지고 주변에 이야기했는데 모두 ‘대박’이라고 부러워했다. 저도 대박이라고 생각한다. 개인적으로 팬인 이솜 씨와 촬영하게 돼 기분좋고 설렜다”고 말했다.

이어 “악역을 맡았을 때보다 마음이 편하다. 악역 연기를 할때는 가위에도 눌리고 심리적인 압박을 많이 받는다. 반면에 로코 연기는 너무 즐겁고 재미있게 하고 있다”고 현재 심경을 드러냈다.

나아가 작품을 선택하게 된 계기를 묻는 질문에는 "제가 맡은 역할이 재미있어서 선택하게 됐다. 지금까지 해보지 못했던 역할에 대한 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작품이다. 또한 드라마 스토리가 20-30세대를 비롯해 40대까지도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이다"라고 드라마를 소개했다.

끝으로 "여기 출연하는 6명의 배우 모두 자가 주택을 소유한 사람이 없다. 그래서 더욱 촬영하면서 공감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tvN 드라마 '이번 생은 처음이라'는 자유롭게 비혼으로 살기 원하는 남자와 수지타산을 위해 결혼을 이용하려는 여자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로 오는 10월 9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하윤서 기자 hay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