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스뉴스=성지수 기자] 제니스글로벌과 배우 박환희가 함께한 로맨틱한 패션 화보. 이번 화보는 박환희의 생애 첫 패션 화보로 따스한 아침 햇살 속 때묻지 않은 소녀를 그린 ‘선샤인 온 마이 숄더(Sunshine on My Shoulder)', 어설프게 꾸민 모습을 담은 '컬러 미 브라이트(Color Me Bright)', 완전한 숙녀로 성장한 모습의 ‘레디 투 비어 레이디(Ready To Be A Lady)’까지 세 가지 이야기를 담았다. 소녀에서 숙녀로 변신을 꾀한 박환희의 미공개 화보 컷을 지금 공개한다.

촬영 현장에 들어선 박환희는 청순한 외모와 분위기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그의 아담한 체구는 첫 번째 콘셉트 의상인 화이트 앙고라 니트를 하의실종으로 연출해 더욱 여리여리한 소녀의 이미지를 완성했다.
무엇보다 내추럴한 헤어, 청초한 메이크업만으로도 환하게 빛났던 박환희의 모습에 스탭들은 ‘예쁘다’라는 말을 연이어 내뱉었다. 남자는 물론 여자들의 마음까지 저격한 그의 청순함, 사진으로 밖에 소장할 수 없어 아쉬울 뿐이다.

발랄한 핑크 블라우스를 입고 양갈래 브레이드 헤어를 통해 18세 소녀로 돌아간 박환희. 박환희는 촬영하는 동안 특유의 해맑은 웃음을 잃지 않았다. 콘셉트 별로 찍는 화보 촬영이 처음이라서 그랬는지 정말 18세 소녀처럼 즐거워하며 촬영에 임했다.
카메라 뒤에선 흐르는 음악에 맞춰 몸을 흔들기도 했다가 다시 카메라 앞에 서면 프로페셔널한 면모를 마음껏 드러냈다. 곧바로 감정을 가다듬고 눈빛을 교정하며 색다른 분위기를 자아냈다. 앳된 얼굴에서 발산된 매혹적인 눈빛은 데뷔 3년차 배우의 눈빛이 맞나 싶을 정도로 매력적이었다.

박환희의 패션 소화 능력은 대단했다. 두 번째 콘셉트에서 비비드 핑크를 발랄하게 소화했다면, 세 번째 콘셉트에선 화이트 블라우스와 샤 스커트를 완벽하게 소화해 성숙한 숙녀의 분위기를 잘 살렸다. 평소 캐주얼룩만 즐겨 입는다는 그의 패션이 의심될 정도다.
무엇보다 카메라 셔터를 누를 때 마다 우아한 자태, 유혹적인 눈빛으로 바꿔가며 끼를 뽐내 스탭들의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총괄 기획: 임유리 im@
기획 진행: 경지유 juju@ 성지수 jssung@
포토: 김다운(스튜디오 다운)
영상편집: 심원영 simba10@
장소: 제니스글로벌 스튜디오
헤어: 지현(알루)
메이크업: 서아(알루)
스타일링: 김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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