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칙하고 유쾌한 어른이 뮤지컬 '난쟁이들', 드디어 돌아온다! 11월 개막
발칙하고 유쾌한 어른이 뮤지컬 '난쟁이들', 드디어 돌아온다! 11월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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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스뉴스=임유리 기자] 뮤지컬 '난쟁이들'이 돌아온다. 

뮤지컬 '난쟁이들'이 오는 11월 26일부터 대학로TOM 1관에서 공연된다. 

뮤지컬 ‘난쟁이들’은 대중들이 잘 알고 있는 동화 ‘신데렐라’, ‘백설공주’ 그리고 ‘인어공주’ 이야기를 바탕으로 기발한 상상력을 더해 현재를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의 심리를 반영한 남자 버전의 신데렐라 스토리를 그린 작품이다. 

세 번째 공연으로 돌아오는 뮤지컬 ‘난쟁이들’은 한 편의 동화책을 보는 듯한 작품 특유의 아기자기한 무대, 유쾌하고 톡톡 튀는 대사, 독특하고 유머러스한 노래 등이 어우러져 매 공연마다 많은 화제를 불러 모았다. 

인생 역전을 꿈꾸는 동화나라의 평범한 난쟁이 ‘찰리’ 역에는 초연과 재연에서 개성 넘치는 연기를 보여준 조형균과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윤석현과 신주협이 새롭게 합류했다. 

백설공주와 일곱 난쟁이 중 일곱번 째 난쟁이이자 찰리와 함께 모험을 시작하는 늙은 난쟁이 ‘빅’ 역에는 초연과 재연을 통해 ‘빅’으로써 완벽한 싱크로율을 선보였던 최호중과 원종환, 강정우가 캐스팅돼 다시 한 번 내숭 없는 솔직한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지고지순한 사랑에 배신 받아 자책하며 살아가는 ‘인어공주’ 역에는 유연, 백은혜, 왕자와 결혼하고 자신이 원하는 게 무엇인지 깨닫는 ‘백설공주’ 역에는 최유하, 신의정, 돈 많은 왕자를 찾기 위해 무도회에 참가하는 의욕 넘치는 ‘신데렐라’ 역에는 전산, 엘리트 귀족 집안의 허세 가득한 ‘왕자’ 역에는 우찬, 전산, 박정민이 캐스팅 됐다. 

이처럼 초연과 재연에서 개성 넘치는 연기를 선보였던 배우들이 다시한번 의기투합해 더 병맛스럽고 진한 유쾌함으로 ‘난쟁이들’ 무대를 꾸며줄 준비를 하고 있다.

한편 뮤지컬 '난쟁이들'은 오는 11월 26일부터 2018년 1월 28일까지 대학로TOM 1관에서 공연되며, 10월 중 티켓 오픈을 앞두고 있다. 

 

사진=㈜PMC프러덕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