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스뉴스=변진희 기자] 추석 연휴가 끝나고 가요계는 바빠진다.
긴 추석 연휴가 끝난 이후, 가요계는 치열한 대전 혹은 축제가 펼쳐진다. 인기 보이그룹부터 실력파 보컬들의 컴백 소식이 잇따르고 있으며, 데뷔를 앞둔 팀도 있다. 음악팬들은 다양한 음악을 즐길 수 있는 10월이 될 전망이다.
#1. 추석 끝나고 오빠들이 온다
▶ 뉴이스트 W

뉴이스트 W는 오는 10월 10일로 컴백을 확정 지었다. 이들은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 출연을 계기로 음원차트 역주행을 비롯해 각종 예능프로그램 출연 등으로 팬덤을 넓혀가고 있다.
이번 앨범은 ‘더블유, 히어(W, HERE)’으로 타이틀곡 ‘웨어 유 앳(WHERE YOU AT)’을 비롯해 총 6곡이 수록될 예정이다. 멤버 백호는 다수의 곡에서 작사, 작곡에 힘을 쏟았으며 JR, 아론, 렌 역시 자신의 솔로곡 작사에 참여해 들려줄 이야기에 진한 진정성을 실었다. 마지막 트랙에 위치한 백호의 솔로곡 ‘지금까지 행복했어요’는 세븐틴 멤버 우지가 백호만을 위해 선물한 곡으로 더욱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 갓세븐(GOT7)

갓세븐 또한 10월 10일 컴백해 뉴이스트와 맞붙게 됐다. 갓세븐은 새 앨범 ‘7 for 7’을 발매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특히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인 ‘유 아(You Are)’는 멤버 JB가 작사, 작곡한 곡으로 기대를 모은다. 더불어 총 7트랙의 앨범 전곡에 멤버 전원이 작사, 작곡 작업에 참여하며 갓세븐만의 앨범을 만들어냈다.
▶ 에스에프나인(SF9)

지난해 데뷔한 에스에프나인은 오는 10월 12일 컴백한다. 데뷔곡 ‘팡파레’를 비롯해 ‘부르릉’, ‘쉽다’ 활동을 통해 빈틈없이 파워풀한 퍼포먼스로 인기를 모은 에스에프나인은 세 번째 미니앨범 ‘나이츠 오브 더 선(Knights of the Sun)’으로 음악팬들과 만난다.
타이틀곡은 ‘오솔레미오(O Sole Mio)’로 ‘오 나의 태양’이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뜨거운 태양처럼 정열적인 사랑을 표현한 라틴팝 장르의 곡으로 한층 새로워진 에스에프나인의 음악과 퍼포먼스를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하이라이트

하이라이트는 데뷔 8주년을 기념한 앨범을 오는 10월 16일 발매한다. 앨범명은 ‘셀러브레이트(CELEBRATE)’로, 7주년 당시 팬들과 함께하지 못한 아쉬움을 덜고자 하는 하이라이트 멤버들의 의견으로 제작돼 의미를 더했다.
하이라이트는 지난 2009년 10월 16일 비스트로 데뷔, 오는 10월 16일로 데뷔 8주년을 맞는 만큼 이번 앨범에 대한 기대가 높을 수밖에 없다. 멤버들 또한 앨범 작업에 더욱 열을 올리고 있다는 후문이다.
▶ 비투비

비투비는 하이라이트와 맞붙는다. 비투비는 10얼 16일 두 번째 정규앨범 '브라더 엑트(Brother Act.)'로 컴백한다. 현재 단체, 멤버별 티저 이미지를 공개한 비투비는 가을 분위기가 느껴지는 콘셉트로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비투비는 지난 4월 이창섭을 시작으로 이달 6일 마지막 대미를 장식한 서은광까지 각 멤버 별 솔로 곡을 발표하는 비투비 솔로 싱글 프로젝트 '피스 오브 비투비(Piece of BTOB)'를 성공적으로 끝낸 바 있다. 이에 다시 완전체로 모인 비투비가 선보일 음악에 기대가 쏠린다.
사진=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JYP엔터테인먼트, FNC엔터테인먼트, 어라운드 어스, 큐브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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