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스뉴스=변진희 기자] 추석 연휴가 끝나고 가요계는 바빠진다.
긴 추석 연휴가 끝난 이후, 가요계는 치열한 대전 혹은 축제가 펼쳐진다. 인기 보이그룹부터 실력파 보컬들의 컴백 소식이 잇따르고 있으며, 데뷔를 앞둔 팀도 있다. 음악팬들은 다양한 음악을 즐길 수 있는 10월이 될 전망이다.
#3. 보컬리스트 대격돌, 임창정부터 어반자카파까지
▶ 임창정

임창정은 10월 컴백을 목표로 새 앨범 마무리 작업 중이다. 이번 신곡에 대해 소속사는 “이번 새 앨범에 실릴 곡은 ‘내가 저지른 사랑’을 뛰어넘을 발라드곡이 탄생했다. 임창정표 발라드는 물론이고, 그동안 볼 수 없었던 듀엣곡이 실린 예정이니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귀띔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임창정은 지난 2015년 ‘또 다시 사랑’, 2016년 '내가 저지른 사랑'으로 각종 음원 사이트 및 음악 프로그램에서 1위를 차지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오는 10월 새 앨범을 통해 또 어떤 음악을 들려줄 지 대중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 다비치

이해리, 강민경으로 구성된 여성듀오 다비치 또한 10월 컴백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지난해 10월 발매한 ‘50 X HALF’ 이후 1년 만의 컴백이다.
다비치는 지난 2008년 ‘미워도 사랑하니까’로 데뷔해 ‘사랑과 전쟁’, ‘8282’, ‘사고쳤어요’, ‘시간아 멈춰라’, ‘안녕이라고 말하지마’ 등 다수의 히트곡을 내며 사랑 받았다. 지난해에는 ‘50 X HALF’의 더블 타이틀곡 ‘내 옆에 그대인 걸’, ‘받는 사랑이 주는 사랑에게’로 음원차트 1위에 오르며 인기를 모았다.
▶ 포맨

신용재, 김원주가 속한 포맨은 지난 2015년 6월 발매한 ‘유학’ 이후 약 2년 4개월 만에 완전체로 컴백한다. 멤버 김원주가 지난달 만기 전역함에 따라, 오는 10월 포맨의 음악을 만날 수 있게 됐다.
포맨은 그간 ‘못해’,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베이비 베이비(Baby Baby)’, ‘똑똑똑’, ‘청혼하는 거예요’, ‘안녕 나야’ 등을 히트시키며 실력파 보컬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
▶ 어반자카파

혼성 보컬그룹 어반자카파도 10월말~11월초 새 음악을 들고 컴백한다. 조현아, 권순일, 박용인은 현재 앨범 준비에 한창이다.
어반자카파는 그간 ‘널 사랑하지 않아’, ‘그날에 우리’, ‘혼자’ 등을 히트시켰으며 최근에는 서태지와의 컬래버레이션으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그간 좋은 노래와 뛰어난 보컬로 주목받은 만큼 이번 신곡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오는 11월 전국투어 콘서트 ‘겨울’ 개최 소식을 알린 어반자카파는 콘서트 개최에 앞서 새 앨범을 발매할 계획이다.
사진=NHEMG, 하윤서 기자 hays@, 메이저9, 메이크어스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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