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니스뉴스=변진희 기자] 배우 류현경이 캐릭터 표현을 위해 살을 찌운 것에 대해 언급했다.
29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MBC 새 월화드라마 '20세기 소년소녀'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한예슬, 김지석, 이상우, 류현경, 안세하, 이상희가 참석했다.
류현경은 66하고도 플러스 반 사이즈의 승무원 한아름 역을 맡았다. 자신보다 일곱 살 어린 최연소 부기장을 마음에 두고 있다.
류현경은 캐릭터 특징을 살려내기 위해 몸무게를 증량했다. 그는 "찌운 살을 유지하고 있다. 화면을 보면 많이 쪄 보일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류현경은 "갑자기 살을 찌우면서 허리, 발목 통증이 심해서 한의원을 다녀왔다. 소화불량으로 인해 약도 먹었다. 그만큼 드라마가 너무 하고 싶었고 매력을 느꼈다. 잘 표현하고 싶어서 살을 찌웠다"고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한편 '20세기 소년소녀'는 어린 시절부터 한동네에서 자라온 35살, 35년 지기 세 여자들이 서툰 사랑과 진한 우정을 통해 성장해나가는 과정을 그린 감성 로맨스 드라마로 오는 10월 9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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