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니스뉴스=김행은 인턴기자] 배우 송윤아가 맡은 역할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9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장충동 그랜드 앰배서더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KBS 수목드라마 '어셈블리'(정현민 극본, 황인혁 최윤석 연출)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정재영 송윤아 옥택연 장현성 김서형 박영규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송윤아는 맡은 역할에 대해 "최인경이라는 인물이 처해진 상황이 혹독하다"면서 "능력과 욕심이 있는 여성인데 드라마 초반에는 어렵게 회사를 유지하며 길을 잃고 있는 인물이라 독해져야 하는 상황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정치에는 무지하다"면서 "하지만 극 중 최인경은 그렇지 않다 보니 약간 어려움은 있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더불어 지난 1998년 이후 16년 만에 KBS2에서 작품을 하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고 말하는 한편 "정현민 작가님의 작품이어서 기대를 안고 하게 되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던 국회의 세세한 이면과 정치하는 사람들의 사실감 넘치는 에피소드들을 통해 한국 정치의 단면을 가감 없이 그러낸 '어셈블리'는 '복면검사'의 후속으로, 오는 15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사진=서예진 기자 syj@zenith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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