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텐, 그래픽 티셔츠 열풍에 승승장구 '강릉까지 진출'
탑텐, 그래픽 티셔츠 열풍에 승승장구 '강릉까지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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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스뉴스=여혜란 기자] SPA브랜드 탑텐(TOPTEN)과 유니버설뮤직 머천다이징 브랜드 브라바도(Bravado)가 함께 기획한 유명 아티스트 콜라보레이션 티셔츠 라인이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작년 100가지 스타일을 제작하며 1분에 30장 꼴로 판매돼 화제를 모은 '200 그래픽 티셔츠'는 올해 더욱 업그레이드돼 런 디엠씨(RUN DMC), 비틀즈(The Beatles), 지미 헨드릭스(Jimi Hendrix) 등 해외 유명 팝 아티스트 및 레이블 등의 200가지 스타일을 제안한 바 있다.

또한 패션 트렌드로 부각되고 있는 락시크 무드와 함께 시각적 재미를 더해줄 마네킹과 주요 매장 외부의 랩핑으로 신선한 재미와 감성으로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특히 단일 아이템으로 지속적인 판매량을 유지하는 것은 패션 브랜드에서는 드문 사례.

브랜드 마케팅 팀은 "자체적으로 생산공장을 두고 브랜드와 생산공장을 연결해주는 밴더들의 중간 마진을 없애 원가 절감효과를 보고 있다. 이러한 소싱 인프라 때문에 고품질의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제공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빠르게 대량 생산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탑텐은 지난 3일 200평 규모의 강릉점을 추가로 오픈, 유통 확장에도 더욱 속도를 붙이고 있다.


사진=탑텐

여혜란 기자
여혜란 기자

helen@zenith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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