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니스뉴스=오지은 기자] 우도환이 ‘구해줘’에 이어 ‘매드독’으로 지상파 주연에 도전한다.
OCN 드라마 ‘구해줘’가 지난 9월 종영한 가운데, 이번 작품으로 첫 주연을 맡아 성장 가능성을 보인 우도환을 향한 관심이 뜨겁다. 더불어 우도환은 ‘구해줘’ 종영과 함께 KBS2 새 수목드라마 ‘매드독’ 합류 소식을 알려 팬들을 환호케 했다.
오는 11일 첫 방송되는 ‘매드독’에서 우도환은 우아한 카리스마를 가진 거리의 사기꾼 김민준 역을 맡았다. ‘구해줘’에 이어 ‘매드독’까지 연이은 꽃길 행보를 걷고 있는 배우 우도환에 우리가 주목해야 하는 이유 세 가지를 살펴봤다.
▶ 단역→조연→주연, 차근히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가는 배우

단역로 연예계에 첫 발을 내디딘 우도환은 2016년 KBS2 드라마 ‘우리집에 사는 남자’와 영화 ‘마스터’를 통해 본격적으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그리고 지난 9월 종영한 OCN 드라마 ‘구해줘’로 주연 자리를 꿰차며 잠재력을 터뜨렸다.
'구해줘'에서 우도환은 극중 석동철 역을 맡아 사이비 종교를 고발할 단서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열연을 펼쳐 호평을 이끌었다. 우도환은 이 여세를 ‘매드독’으로 이어간다.
▶ 시청자 사로잡은 팔색조 매력+섬세한 눈빛 연기

‘매드독’은 천태만상 보험 범죄를 통해 리얼한 대한민국의 현실을 신랄하게 드러낼 보험범죄 조사극이다. 우도환은 '매드독'에서 극중 거리의 사기꾼 김민준 역을 맡았다. 상황에 따라 어떤 사람도 될 수 있는 미스터리한 인물인 만큼 우도환은 팔색조의 매력으로 캐릭터를 소화할 예정이다.
▶ '매드독', 팽팽한 대립 관계에서 한 팀이 되기까지

우도환은 극중 보험 범죄 조사팀 ‘매드독’에 합류해 유지태, 류화영, 조재윤, 김혜성과 한 팀으로 호흡을 맞춘다. 정체를 알 수 없지만 이상하게 끌리는 매력으로 ‘매드독’ 팀원들과 케미스트리를 뽐낼 예정이다.
특히 우도환은 자신을 노려보는 유지태에게 여유 있게 미소를 짓거나 날카로운 눈빛으로 응수하는 등 ‘매드독’의 수장인 유지태와의 팽팽한 대립을 보이는 장면이 예고돼 기대를 한층 끌어 올렸다.
사진=제니스글로벌, 셀트리온 엔터테인먼트, 이매진아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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