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니스뉴스=오지은 기자] 김동빈이 서울패션위크 모델로 런웨이에 선다.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 출신 김동빈의 소속사는 12일 “2018 S/S 헤라서울패션위크 제너레이션 넥스트에 참가하는 문정욱 디자이너의 브랜드 ‘나인틴에이티(NINETEENEIGHTY)’ 컬렉션 모델로 발탁됐다”고 밝혔다.
이번 런웨이는 ‘프로듀스 101 시즌2’를 통해 얼굴을 알린 김동빈의 첫 공식 행보라는 점에서 팬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문정욱 디자이너는 “김동빈의 동양적인 이목구비와 소년의 이미지가 이번 컬렉션의 콘셉트과 잘 맞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며, “아직 어린 나이지만 큰 키와 프로포션을 갖춰 모델로서 적합하다고 판단했다”고 캐스팅 이유를 밝혔다.
이어 김동빈의 소속사 키위미디어그룹은 “아직 데뷔 전이지만 좋은 기회로 이렇게 큰 무대에 서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김동빈 군은 현재 연습생으로 열심히 데뷔 준비를 하고 있다. 향후 가수로서도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 테니 지속적인 응원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나인틴에이티는 옴브루노, 앤듀, 피에르가르뎅, 애드호크 등에서 디자이너로 활동한 문정욱 디자이너가 2013년 론칭한 브랜드다. 오는 19일 광희문에서 제너레이션 넥스트 쇼를 진행한다.
사진=제니스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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