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nd BIFF] ‘차분한 레드부터 섹시한 버건디까지’ 여배우의 레드 립 3
[22nd BIFF] ‘차분한 레드부터 섹시한 버건디까지’ 여배우의 레드 립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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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스뉴스=오지은 기자] '레드카펫의 꽃' 여배우들의 레드 립을 한데 모았다.

‘제 22회 부산국제영화제(22nd Busan International Film Festival, BIFF 2017)’가 12일 성대하게 개막했다. 이날 영화제의 시작을 알리는 레드카펫 행사에는 대한민국을 포함한 세계 각국의 배우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레드카펫의 컬러인 레드 컬러를 이용한 여배우들의 메이크업이 눈에 띄었다. 이에 레드 립을 연출한 서신애, 아오이 유우, 안서현의 메이크업을 비교 분석해봤다.

▶ '어엿한 숙녀로' 서신애, 머리부터 발끝까지 여성미 뿜뿜

올해 스무 살을 맞이한 배우 서신애는 가슴 라인이 깊게 파인 화이트 롱 드레스와 재킷으로 우아한 레드카펫 룩을 완성했다. 여기에 붉은 빛을 은은하게 가미한 립 메이크업으로 여성스러운 느낌을 강조했다.

서신애는 잡티 하나 없이 깔끔한 베이스 메이크업을 바탕으로 색조를 최소화한 메이크업을 선보였다. 이와 함께 핑크 레드 컬러의 립글로스로 입술에 혈기를 더해 페미닌한 내추럴 포인트 메이크업을 연출했다.

▶ ‘일본 국민 첫사랑’ 아오이 유우, 여전한 방부제 미모

일본의 대표적인 청순미 배우 아오이 유우는 시크한 블랙 드레스와 짙은 레드 컬러의 립 메이크업으로 파격 변신을 시도했다. 특히 아오이 유우는 두껍게 그린 갈매기형 눈썹과 세미 스모키 메이크업으로 걸크러시 매력을 발산했다.

▶ ‘충무로 요정’ 안서현, 숙녀로 변신한 ‘옥자’ 속 미자

영화 ‘옥자’의 히로인 배우 안서현은 ‘제 22회 부산국제영화제’ 레드카펫에서 오렌지 레드 컬러를 이용해 10대다운 발랄함을 뽐냈다.

특히 안서현이 연출한 오렌지 레드 립은 깨끗하게 표현한 베이스 메이크업과 만나 더욱 돋보였다. 이와 함께 새카만 블랙의 헤어 컬러는 안서현의 투명한 피부를 강조하는 스타일링 포인트.


사진=황지은 기자 sno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