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레베카', 단 5일간 연장 공연 결정! 서울 공연 기준 누적 회차 400회 달성
뮤지컬 '레베카', 단 5일간 연장 공연 결정! 서울 공연 기준 누적 회차 400회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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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스뉴스=임유리 기자] 뮤지컬 '레베카'가 연장 공연을 진행한다. 

뮤지컬 '레베카'가 관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오는 11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단 7회의 연장 공연을 결정했다. 이로써 '레베카'는 총 누적 회차 400회(서울 공연 기준)라는 숫자로 서울 공연을 마무리하게 됐다. 

'레베카'는 뮤지컬 작품으로서는 이례적으로 4연째 톱클래스 흥행 성적을 유지하는 동시에 언론과 관객들의 찬사를 한 몸에 받았다. 올 시즌 '레베카'를 볼 수 있는 마지막 기회가 될 연장 티켓 오픈은 오는 24일 오전 11시에 진행된다. 

올해로 4주년을 맞은 뮤지컬 '레베카'는 거장 알프레드 히치콕의 영화 '레베카'를 모티브로 제작된 작품이다. 

2017 뮤지컬 '레베카'에는 아내 레베카의 죽음 뒤 '나(I)'를 만나 사랑에 빠진 다면적인 성향의 막심 드 윈터 역에 민영기, 정성화, 송창의, 엄기준, 죽은 레베카에 대한 집착을 버리지 못하고 '나(I)'를 내쫓으려 하는 댄버스 부인 역에 김선영, 신영숙, 옥주현이 출연한다. 

또, 맨덜리 저택에 새 안주인이 된 순수하고 섬세한 '나(I)' 역에 김금나, 이지혜, 루나, 레베카 죽음의 비밀을 무기로 막심과 '나(I)'를 협박하는 잭 파벨 역에 최민철, 이상현, '나(I)'의 이전 고용주 반 호퍼 부인 역에 정영주, 김나윤 그리고 막심의 누이이자 '나(I)'의 진정한 친구 베아트리체 역에 이정화, 류수화 등 최고의 명품 배우들이 열연을 펼친다.

한편 오는 24일 시작되는 연장 티켓 오픈은 11월 14일부터 18일까지의 단 7회 공연만을 예매할 수 있다. 뮤지컬 '레베카'는 11월 18일까지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에서 공연한다. 

 

사진=EMK뮤지컬컴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