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바바 "콜라보 하고픈 가수? 신화와 합동 무대, 꿈 같을 듯"(인터뷰)
그룹 바바 "콜라보 하고픈 가수? 신화와 합동 무대, 꿈 같을 듯"(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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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스뉴스=이소희 기자] 그룹 바바가 콜라보레이션 해보고 싶은 가수를 밝혔다.

바바는 최근 제니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본받고 싶은 자신만의 스타일의 가수가 있느냐?"는 질문에 각기 다른 대답을 내놓았다.

소미는 "힙합을 기반으로 한 댄스 장르를 좋아한다. 그룹 투애니원(2en1) 빅뱅 선배님들이 무대를 즐기시는 모습이 좋다"고 말했으며, 서애는 "소녀시대 선배님들이 노래도 잘 하시고 예쁘셔서 좋다. 예쁜 사람 좋아한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효아는 "딱히 정해놓은 분들은 없고 무대에서 즐기는 분들이 좋다"고 답했다.

이어 푸름은 "에일리 선배님 존경하고 사랑한다. 선배님처럼 되고 싶고 좀 더 본받을 점을 찾고 있다"며 이후의 인터뷰에서도 계속 에일리를 언급,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별하는 "그룹 씨스타 선배님. 실력도 실력이지만 각자 개성도 있으시고 자기 관리 하시는 모습이 좋다"고, 다율은 "백예린 선배님이 좋다. 음색도 좋으시고 노래도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이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그렇다면 콜라보레이션 해보고 싶은 가수가 따로 있느냐?"는 질문에는 푸름이 "그룹 신화 선배님들과 콜라보레이션을 하고 싶다. 오랫동안 활동하신 모습이 멋있고 저희 바바도 계속해서 쭉 가고 싶은 마음이다"라며 "만나 뵙는 것만으로도 영광이지만 합동 무대에 선다면 정말 꿈만 같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3월 리메이크곡 '월남에서 온 김상사'로 데뷔한 바바는 '여군돌'이라는 독특한 콘셉트로 각종 군부대를 비롯한 무대에서 활동하고 있다.

 

사진=서예진 기자 syj@zenith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