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스뉴스=여혜란 기자] 여행사 하나투어는 쿠루쿠루 버스가 오는 23일부터 내달 31일까지 한시적으로 홋카이도 노선을 추가 운영한다고 전했다.

쿠루쿠루 버스는 일본 큐슈 지역에선 이미 널리 알려진 일일 버스투어 서비스. 넓은 리무진 버스에 차내 와이파이, LCD TV, 공기 청정기 등을 갖춘데다 한국인 길라잡이가 동행해 하루 동안 깔끔하고 전문성 있는 일일투어를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번 여름 운영되는 후라노-비에이 노선 역시 여름철 피서지로 유명한 홋카이도 내 주요 관광지들을 알차게 둘러볼 수 있는 구성이다. 팜토미타에서 형형색색 꽃으로 물든 후라노 비경을 감상하고 아오이이케, 시키사이노오카 등 유명 관광지도 별도 교통편을 알아보는 번거로움 없이 즐길 수 있다.

여행사 관계자는 "8월까지 해당 노선을 예약하는 고객에게는 홋카이도 명물인 라벤더 아이스크림이 제공된다"고 전했다.

사진=쿠루쿠루 버스

여혜란 기자

helen@zenith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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