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스뉴스=오지은 기자] ‘패션 피플의 축제’ 2018 S/S 헤라서울패션위크가 화려한 개막을 알렸다. 패션위크를 더욱 자세히 즐기고 싶어하는 독자들을 위해 제니스뉴스가 본격 쇼를 앞두고 열기 가득한 백스테이지를 집중 취재했다. 다섯 번째 백스테이지는 김무홍 디자이너의 ‘MOOHONG(무홍)’ 쇼다.
전 쇼가 끝나고 현재 무홍 백스테이지는 모델들의 메이크업 변경이 한창이다. 일렬로 놓여 있는 메이크업 박스 앞에 모델들이 앉아서 아티스트의 손길을 받고 있는 중. 전 쇼에 섰던 모델들은 클렌징 오일로 메이크업을 지우기 바쁘다.
메이크업을 받고 있는 한 모델의 사진을 찍자 아티스트의 웃음이 터졌다. 이번 무홍 쇼의 메이크업은 강한 아이 메이크업이 특징.
백스테이지 취재 도중 모델 신용국을 만났다. 메이크업을 받기 위해 방금 자리에 앉은 신용국은 지금 베이스 메이크업 중이다. 발랄함이 매력적인 그가 모던하고 시크한 무홍과 만나면 어떤 모습일지 궁금해진다.
완벽한 베이스 메이크업을 위한 아티스트의 열정이 느껴지는 컷이다. 메이크업 아티스트는 지금 앞에 앉아있는 모델에게 초 집중 상태다.
모델과 아티스트가 없는 빈 자리. 엄청난 화장품들이 테이블을 가득 매웠다. 베이스 제품부터 브러시, 색조 화장품까지 없는 게 없는 백스테이지 현장이다.
모든 준비를 마친 모델들이 카메라 앞에서 포즈를 취했다. 컬렉션 시작 전 미리 쇼 피스를 만나볼 수 있는 기회! 웨트한 헤어 연출이 인상적이다.
리허설 시작 전 디렉터는 줄을 세우기 위해 모델들의 이름을 순서대로 호명하기 시작했다. 디렉터의 말에 한 줄로 서는 모델들. 서로 대화를 나누는 모델들의 모습이다.
리허설 전 무대 연출을 진지하게 지켜보는 김무홍 디자이너. 한 시즌 동안 준비한 노력에 대한 결과를 보는 날로 긴장한 기색이 가득하다. 스모그의 양까지 하나하나 총괄 디렉터와 대화를 나누는 김무홍 디자이너다.
이제 리허설이 시작됐다. 쇼의 시작을 알리는 스모그가 런웨이로 퍼져나가기 시작한다. 지금은 텅 비어있는 쇼장이지만 곧 이 객석은 꽉 찰 예정이다.
사진=오지은 기자 oje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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