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스뉴스=오지은 기자] 요즘 금요일 밤은 드라마 ‘보그맘’으로 뜨겁다.
MBC 드라마 ‘보그맘’은 한 천재 로봇 개발자 '최고봉'(양동근 분) 손에서 태어난 AI 휴머노이드 로봇 아내이자 엄마인 '보그맘'(박한별 분)이 아들이 입학한 럭셔리 '버킹검 유치원'에 입성하며 벌어지는 좌충우돌을 담은 작품이다.
특히 유치원 내 사조직 ‘엘레강스’의 멤버인 보그맘, '도도혜'(아이비 분), '부티나'(최여진 분), '구설수지'(황보라 분), 그리고 만년 후보인 '유귀남'(정이랑 분)이 완벽한 사모님 룩을 선보여 화제다. 이에 엘레강스 5인방의 스타일링을 비교 분석해봤다.
♥ ‘이렇게 예쁜 로봇 봤어?’ 박한별

‘보그맘’에서 사이보그 엄마 '보그맘'으로 열연 중인 박한별은 다양한 클래식 룩을 선보였다. 특히 원피스, 트렌치코트를 활용해 허리를 강조하는 다양한 스타일링을 연출했다.
이 스타일링에서 박한별은 풍성한 헤어 연출에 맞춰 네이비와 화이트를 배색한 원피스를 착용했다. 특히 은은한 광택이 특징인 새틴 소재를 베이스로 속이 비치는 시폰 소재를 소매로 연출해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냈다.

'보그맘'이 제안하는 가을 아이템은 바로 트렌치코트. 가을에 눈에 띄게 보이는 트렌치코트는 박한별의 스타일링에서 빛을 발했다. 특히 소매의 벨트 장식을 위로 올려 묶어 포인트를 줬으며, 허리 벨트 또한 리본 모양으로 묶어 내추럴하면서도 페미닌한 느낌으로 연출했다.
♥ ‘엘레강스 해요~’ 버킹검 유치원 사모님 4인방

엘레강스 4인방은 이름처럼이나 고급스러운 패션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엘레강스 4인방은 드레스, 주얼리, 메이크업 등 쉽게 하기 힘든 화려한 패션으로 ‘보그맘’의 시각적인 매력을 담당하고 있다.

▶ ‘이 몸매 실화냐?’ 아이비
먼저 엘레강스 4인방의 리더인 '도도혜'는 몸매의 볼륨을 살린 타이트한 의상을 즐겨 입는다. 특히 화려한 컬러 배색과 디테일로 남다른 패션 감각을 드러내 눈길을 끈다.
아이비가 선보인 이번 룩은 언발란스 밑단이 특징인 티어트 스커트와 광이 도는 새틴 소재 사용이 눈에 띈다. 화려한 의상에 맞춰 액세서리 사용은 최소화해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게 완성했다.

▶ ‘시선 강탈하는 센언니 포스’ 최여진
개인 명품샵을 운영하는 엘레강스의 서열 2인자인 '부티나'는 쭉 뻗은 완벽한 몸매로 어떤 패션이든 멋스럽게 소화한다. 특히 소재와 컬러, 그리고 아이템의 믹스 매치로 그 누구보다 패셔너블한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 ‘쉴 틈 없는 매력 폭탄’ 황보라
엘레강스의 서열 3인자이자 걸그룹 ‘콜라걸스’ 출신인 '구설수지'는 명품 파워 블로거라는 직업에 맞게 머리부터 발 끝까지 명품으로 도배하고 다른 멤버들에 비해 화려한 컬러 블록을 과시했다. 특히 흰 피부를 강조하는 강렬한 레드 립이 그의 트레이드 마크다.

▶ ‘부티나는 청담동 사모님’ 정이랑
엘레강스의 만년 후보자이자 클렌즈 주스 카페 체인점을 운영하고 있는 '유귀남'은 다른 사람들과 다르게 차분하지만 우아한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특히 다양한 소재 사용에 눈에 띈다. 같은 컬러를 이용하더라도 레이스와 시폰, 새틴 등을 동시에 사용해 독특하게 연출한 것이 특징이다.
사진=MBC ‘보그맘’ 공식 홈페이지
저작권자 © 제니스글로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