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스뉴스=한동주 기자] 티캐스트 계열 여성 채널 패션앤(FashionN)의 개편 및 프로그램 설명회가 2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씨네큐브 광화문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서 패션앤의 신규 프로그램 '마이 프라이빗 TV,' '마마랜드,' '화장대를 부탁해3'가 첫 선을 보였다.

'마마랜드'에 합류하게 된 이현이는 "지금까지 육아 프로그램은 많았지만 워킹맘의 실제 모습을 함께 보여주고 싶다는 제작진의 의도에 출연을 결심했다"며 "육아와 일을 병행하는 모습을 잘 담아주고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성은은 "개인적인 사생활을 보여주는 것이 부담스러웠지만, 배우의 모습뿐만 아니라 사생활도 궁금해하시는 분들도 많아 용기를 내서 출연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나영은 "다시는 돌아오지 않을 시간이기 때문에 프로그램 출연을 통해 그 시간들을 소중하게 생각할 수 있는 것 같다"며 "제가 어떤 엄마인지를 방송을 통해 확인해보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성은, 김나영, 이현이가 출연하는 '마마랜드'는 '결혼과 출산이라는 큰 변화에도 현장에서 왕성하게 활동하는 워너비 스타들의 일상을 팔로우한다'는 기획 의도를 가진 패션앤의 신규 프로그램으로, 오는 11월 2일 밤 9시에 첫방송된다.

한동주 기자

han@zenith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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