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송혜교-미란다 커-안젤라베이비, 글로벌 셀럽의 웨딩드레스는?
[기획] 송혜교-미란다 커-안젤라베이비, 글로벌 셀럽의 웨딩드레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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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스뉴스=오지은 기자] 여자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워야 할 순간인 결혼에 웨딩드레스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일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여자 스타들의 웨딩드레스는 언제나 화제다.

지난 31일 드라마 ‘태양의 후예’로 만나 결혼에 골인한 배우 송중기와 송혜교가 결혼했다. 이날 송중기와 송혜교는 각각 디올 오뜨꾸뛰르 웨딩드레스와 디올 옴므의 턱시토를 착용해 눈길을 끌었다.

송중기-송혜교 커플을 비롯해 수 많은 글로벌 스타들이 디올 웨딩드레스를 선택한다. 디올의 매력은 뭘까? 이에 송혜교, 톱모델 미란다 커, 그리고 배우 안젤라베이비의 스타일링을 통해 디올의 매력을 알아봤다.

♥ '송중기도 반한 여신 비주얼' 송혜교

‘결혼식의 꽃’ 신부 송혜교는 우아하고 차분한 무드의 미카도 실크 드레스를 입어 하객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한 깊게 파인 스퀘어 네크라인은 데콜테 라인을 시원하게 드러내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냈다. 

특히 네크라인을 따라 프릴 장식을 배치해 사랑스러운 매력을 어필했다. 여기에 어깨를 살짝 덮는 길이의 면사포를 더해 우아한 신부의 모습을 뽐냈다.

♥ '이젠 스냅챗 사모님' 미란다 커

지난 7월 스냅챗의 창업자 에반 스피겔과 결혼식을 올린 미란다 커는 이날 벨라인 웨딩드레스로 우아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미란다 커가 입은 이 드레스는 디올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마리아 그라치아 키우리가 디자인 한 것으로 알려졌다.

마리아 그라치아 키우리는 미란다 커를 위해 순수한 라인이 돋보이는 미카도 실크에 뮤게 자수 장식을 수놓아 마치 동화 속 공주님 같은 웨딩드레스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 '대륙의 비주얼 퀸' 안젤라베이비

지난 2015년 중국 배우 황샤오밍과 결혼한 안젤라베이비는 약 2억원에 달하는 디올 웨딩드레스로 호화로운 결혼식을 올렸다. 특히 안젤라베이비가 입은 이 드레스는 제작만 5개월이 걸렸고 100피트가 넘는 실크 오간자를 사용했다고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안젤라베이비는 깊게 파인 V 네크라인으로 여성스러운 매력을 어필했고 레이스 소재를 슬리브로 이용해 우아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사진=블러썸&UAA, 디올, 미란다 커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