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스뉴스=오지은 기자] 많은 여성들이 '5월의 신부'를 꿈꾼다. 5월까지 한 달도 남지 않은 지금, 예비 신부를 비롯해 많은 여성들이 웨딩드레스에 관심을 갖고 있다. 보기만 해도 떨리고 훈훈한 예쁜 웨딩드레스를 찾는 여성이라면 주목! '역대급'이라고 불리는 여배우들의 웨딩드레스를 모두 모았다. '세기의 결혼식'으로 불리며 여성들의 로망으로 떠오른 송혜교부터 최근 결혼 소식을 전한 이정현까지, 여자 스타들의 역대급 웨딩드레스를 정리했다.
▼ '동화 속 공주님' 공현주
배우 공현주가 지난 3월 결혼 소식을 전했다. 이날 결혼식에서 공현주는 은은한 광택이 매력적인 새틴 소재의 웨딩드레스를 선택해 고급스럽게 연출했다. 특히 레이스, 자수 디테일을 과감하게 없애고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게 스타일링한 것이 특징이다.
공현주는 타이트한 상의와 넓게 퍼지는 스커트가 특징인 벨 라인 웨딩드레스를 선택했다. 벨 라인은 스커트가 풍성해 로맨틱하면서도 사랑스러운 느낌을 주기 좋다. 여기에 공현주는 화려한 주얼 장식의 티아라와 머리 뒤로 길게 늘어뜨린 베일로 고급스러운 웨딩드레스 스타일을 완성했다.
▼ '러블리의 의인화, 태쁘' 김태희
두 번째 주인공은 배우 김태희다. 결혼 당시 김태희는 직접 디자인한 웨딩드레스를 착용해 화제를 모았다. 특히 김태희는 다리 라인이 드러나는 짧은 기장의 벨 라인 웨딩드레스를 선택했으며, 웨딩드레스와 베일 외에 다른 아이템을 배제하고 단아한 느낌으로 스타일링했다.
▼ '백설공주의 환생' 민효린
귀엽고 사랑스러운 웨딩드레스 스타일링에 도전하고 싶다면 민효린의 룩을 참고하자. 결혼 당시 민효린은 꽃잎 모티브의 네크라인과 입체적인 꽃 장식이 돋보이는 벨 라인 웨딩드레스를 선택했다.
특히 벨 라인은 허리 라인이 돋보여 날씬하면서 키가 커 보이는 효과가 있다. 민효린은 벨 라인 드레스로 작은 키를 커버했고, 작은 크기의 티아라와 겹겹이 쌓인 긴 기장의 베일로 러블리한 매력을 강조했다.
▼ '매일 리즈 갱신 중' 송혜교
지난 2017년 10월 배우 송혜교가 송중기와 웨딩마치를 올렸다. 결혼 당시 송혜교는 프린세스 라인의 웨딩드레스를 선택해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뽐냈다.
프린세스 라인은 스커트 부분이 플레어처럼 펼쳐지는 스타일이다. 허리 라인을 강조해 다리가 길어 보이며, 우아한 분위기가 특징이다. 또 송혜교는 깊게 파인 스퀘어 네크라인으로 쇄골 라인을 드러내 여성스러운 매력을 강조했다.
▼ '요정美 폭발' 이정현
지난 7일 이정현이 3살 연하의 의사와 결혼했다. 결혼식 전 이정현은 SNS를 통해 웨딩드레스를 착용한 모습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이정현은 변형된 벨 라인 웨딩드레스로 러블리한 매력을 어필했다.
이정현은 벨 라인 특유의 타이트한 상의가 아닌 주름 디테일로 풍성한 볼륨을 줬다. 여기에 얇은 벨트로 허리 라인을 강조했으며, 화려한 자수와 겹겹이 쌓인 시폰이 포인트인 스커트로 사랑스럽게 연출했다.
▼ '예쁨 톡톡' 클라라
지난 1월 배우 클라라가 결혼 소식을 전했다. 클라라는 상체는 핏되면서 스커트가 종처럼 둥글게 부풀려진 벨 라인 웨딩드레스를 선택했다. 특히 데콜테와 어깨 라인이 드러난 오프숄더 디자인으로 여성스러운 매력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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