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하늘vs김무열, ‘기억의 밤’ 포스터 공개...진실은 어디에?
강하늘vs김무열, ‘기억의 밤’ 포스터 공개...진실은 어디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니스뉴스=이혜린 인턴기자] 장항준 감독과 강하늘, 김무열이 만났다.

영화 ‘기억의 밤’이 1일 ‘#진실을_찾아야만_한다’ 포스터의 공개를 알렸다.

‘기억의 밤’은 납치된 후 기억을 잃고 변해버린 형 ‘유석’(김무열 분)과 형의 흔적을 쫓다 자신의 기억조차 의심하게 되는 동생 ‘진석’(강하늘 분)의 엇갈린 기억 속 감춰진 살인사건의 진실을 담은 영화다.

이번에 공개한 포스터는 서로의 어깨너머로 경계심이 가득한 눈빛을 하고 있는 두 사람에 대해 궁금증을 자극했다.

소름 끼치는 연기 변신한 강하늘은 형의 정체를 경계하며 무언가 꿰뚫어 보는 듯한 날카로운 시선으로 진석의 내면을 드러냈다.

이어 김무열은 동생에 대한 안타까움과 살인사건에 대한 혼란스러움을 눈빛에 담아 의미심장한 분위기를 남겼다.

포스터 속 “이 x끼, 눈치챈 것 같아”라는 파격적인 카피는 ‘진석’과 ‘유석’ 중 누가 던지는 메시지인지 가늠할 수 없게 만들며 긴장감을 전했다.

이와 함께 “엇갈린 기억, 누군가는 거짓을 말하고 있다”는 카피로 서로에 대한 잔인한 의심이 시작됨을 암시해 호기심을 자극했다.

한편 영화 ‘기억의 밤’은 오는 29일 개봉할 예정이다.


사진=메가박스플러스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