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니스뉴스=변진희 기자] 보이그룹 에스에프나인이 빅톤과의 미담을 밝혔다.
제니스뉴스와 에스에프나인(SF9)이 최근 서울 한 모처에서 만났다. 이날 에스에프나인은 빅톤(VICTON)과의 두터운 우정을 자랑했다.
같은 해 데뷔해 가요계 절친한 사이로 알려진 에스에프나인과 빅톤, 이들은 매번 제니스뉴스와의 인터뷰 때마다 훈훈한 일화를 밝혀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모은 바 있다.
다원은 “빅톤은 저희 친구들이다. 샵에서 자주 마주치는데 항상 밝다. 개인적으로 만나서 밥을 먹기도 한다. 제 생각엔 허찬 친구가 굉장히 멋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다원은 “승식이와 같은 옷이 있다. 그래서 공항패션을 맞춰 입기로 약속을 했었는데 제가 까먹고 입질 못했다. 이 기회를 통해 미안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주호는 “빅톤 친구들이 너무 다 착하다”면서 “’케이콘’을 하면서 겹친 적이 있었다. 아티스트들이 같은 호텔을 쓰다 보니, 공연이 끝나고 서로의 방에 놀러 가서 함께 놀았다. 같이 밥도 먹고, 샵에서 마주치면 거의 붙어 다닌다. 좋은 관계를 계속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빅톤에게 치즈타르트를 사줬다고 자랑했던 다원은 “제가 치즈 타르트를 사줬었는데 빅톤에게 아직 받질 못해 아쉽다”말하며, “기왕이면 다음에 저에게 집을 사주면 좋겠다. 친구인 승식, 찬에게 부탁하고 싶다. 수빈이가 개인적인 생각으로 비전이 있어 보여서 기대하고 있다. 같이 방송했던 승우 형에게도 좋은 기대를 하고 있다”는 농담으로 폭소케 했다.
더불어 오는 9일 컴백을 앞둔 빅톤에 응원의 말도 남겼다. 다원은 “곧 컴백을 한다고 들었다. 노래를 다 들어보진 않고 살짝 들어봤는데 느낌이 좋았다. 잘 됐으면 좋겠다”고 응원했다.
한편 에스에프나인은 세 번째 미니앨범 '나이트 오브 더 썬(Knights of the Sun)’의 타이틀곡 ‘오솔레미오’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사진=FNC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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