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니스뉴스=임유리 기자] 뮤지컬 '캣츠'가 내년 1월 28일부터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마지막 3주 간의 공연을 올린다. 첫 티켓은 오는 28일 오후 2시 전 예매처에서 오픈 예정이다.
새로워진 버전의 아시아 첫 무대로 호평을 받은 '캣츠'는 전국 12개 도시 투어 중이며 현재 부산에서 공연 중이다.
4대 뮤지컬 중 하나인 '캣츠'는 국내에서도 3~4년 주기로 공연된 작품이다. 자주 만나기 힘든 명작인데다, 2017년 내한 공연은 새로운 버전의 아시아 첫 무대로 주목을 받았다.
2018년 앙코르 공연 역시 국내에서 '캣츠'를 만날 수 있는 마지막 무대이다.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이 거대한 젤리클 놀이터로 변신해 오리지널의 감동을 깊이 있게 전할 예정이다. '캣츠'는 서울 공연을 마치고 한국을 떠나 3월 대만 투어가 예정돼 있다.
이처럼 국내 마지막 공연을 앞두고 있는 '캣츠'는 전국 12개 도시 투어로 주요 도시에서 ‘캣츠’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김해에 이어 지난 9월 10일 서울 종연 후 광주, 울산, 대전, 인천, 고양, 그리고 현재 부산 공연 중이다. 이후 성남, 전주, 천안을 비롯해 대구, 창원, 용인에서 공연 예정이다.
'캣츠'는 2003년 첫 전국 투어를 시작으로 매 프로덕션 마다 투어를 통해 지방 관객들을 찾아갔으며 보기 드물게 오리지널 프로덕션 퀄리티 그대로 지방에서도 공연 됐다.
한편 오리지널 퀄리티는 그대로 유지한 채 메이크업 및 의상 등에 현대적 감각을 더한 새로워진 '캣츠'는 전세계 30개 국에서 8천만 명 이상이 관람한 명작. T.S. 엘리엇의 시를 바탕으로 화려한 춤과 세계적인 명곡 ‘Memory’를 비롯, 환상적인 무대 매커니즘으로 마법 같은 상상력을 불러 일으키는 작품이다.
전국투어를 마치고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내년 1월 28일 개막을 앞두고 있다.
사진=클립서비스
저작권자 © 제니스글로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