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보라한 보람이 있네' 이대휘-원호-강승식, 보랏빛 헤어
[기획] '보라한 보람이 있네' 이대휘-원호-강승식, 보랏빛 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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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스뉴스=이혜린 인턴기자] 개성 강한 헤어 컬러로 파격 변신한 남자 아이돌의 스타일을 비교 분석했다.  

보라색을 선호하는 사람들은 풍부한 감수성과 독창적인 성향을 지녀 미적 감각이 뚜렷하다. 우아하고 예술적인 에너지를 동시에 나타내는 보라색을 헤어스타일에 접목시킨 남자 아이돌을 지금 공개한다.

■ '상큼한 보라돌휘' 이대휘

뷰티풀로 다시 돌아온 워너원의 멤버 이대휘는 연보라색 스타일로 파격적인 변신에 성공했다. 헤어스타일은 앞머리를 일자형태로 내려 베이직한 투블럭으로 이대휘의 귀여운 이미지에 어울리게 스타일링 했다.

부드럽고 광나는 베이스와 펄이 가미된 버건디 색으로 눈매를 완성했다. 또한 셰이딩을 눈 앞머리 부근에 강하게 넣어 남성미를 살리는 동시에 입술을 촉촉하고 자연스럽게 연출해 소년의 분위기를 자아냈다.

'내가 바로 이호석' 원호

최근 음악방송에서 첫 1위로 영광의 순간을 안았던 몬스타엑스 원호는 갈색이 가미된 비비드한 보라색 헤어스타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유니크한 색감에 스타일링제를 사용해 화려한 무드를 자랑했다.

메이크업은 본연에 피부색에 맞는 내추럴한 베이스에 턱선과 콧대에 셰이딩을 넣어 샤프한 얼굴선을 연출했다. 여기에 오렌지와 빨간색 아이 섀도를 믹스매치해 아련한 눈빛으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보라 감자' 강승식

‘나를 기억해’로 활발하게 활동 중인 빅톤의 강승식은 청보라색 헤어스타일로 시선을 한 번에 사로잡았다. 단차를 많이 낸 투블럭 컷으로 아이돌 비주얼을 뽐내며 무대를 장악했다. 

특히 강승식은 아이 브로까지 청보라색으로 염색했으며, 라이트 브라운색 아이섀도로 음영을 주고 다크 브라운색으로 삼각존을 채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사진=황지은 기자 sno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