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스뉴스=이소희 기자] <제니스뉴스가 주최하는 제니스타워즈(Summer ZENI★Awards). 방송 영화 음악 중국활동 뷰티 패션 영상 사진까지 총 8개의 부문에서 진행된 2015 서머 제니스타어워즈에는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2015년 2분기에 가장 주목을 받은 스타들이 후보로 올랐습니다. 이 투표는 제니스뉴스 사이트를 통해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13일까지 투표가 진행됐죠.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중국 일본 필리핀 베트남 등 9개국 글로벌 팬들이 선정한 이번 제니스타어워즈 수상자, 그 영광의 주인공이 지금 공개됩니다!>
2015 서머 제니스타어워즈 음악 부문에서는 ‘덕후심 폭발시키는 신인 보이그룹은?’이라는 주제 하에, 그룹 세븐틴(Seventeen) 엔플라잉(N.Flying) 몬스타엑스(Monsta X) 로미오(Romeo)까지 총 4팀이 후보로 올랐습니다. 이들은 데뷔 전부터 큰 화제를 불러모으며 강력한 팬덤을 형성, 신인답지 않은 모습을 보였죠. 이에 제니스타어워즈에서도 모두가 돌아가며 한 번씩 1위를 차지했을 만큼 치열한 접전을 펼쳤습니다.
그 결과, 팬들의 엄청난 투표화력 전쟁 끝에 몬스타엑스가 ‘뉴페이스 핫 데뷔 상’을 수상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투표기간의 중반이 지날 무렵 몬스타엑스가 쭉쭉 치고 올라오더니 무려 49%의 지지율을 기록했죠. 뿐만 아니라 각국의 팬들이 각각의 언어로 댓글을 남기는 등 이들에 대한 사랑을 전하기도 했네요. 몬스타엑스, 대체 어떤 매력이 팬들을 매료시키고 있는 거죠?
지난 5월 14일 첫 번째 미니앨범 ‘트레스패스(Tresspass)’로 데뷔한 몬스타엑스는 데뷔한 지 두 달이 좀 지난 따끈따끈한 신인입니다. 하지만 이들의 실력과 끼는 결코 신인의 것이 아니었죠. 몬스타엑스는 연습생 생활을 담은 리얼리티 서바이벌 프로그램 Mnet ‘노. 머시(No. Mercy)’를 통해 최종 선발된 주헌 셔누 기현 형원 민혁 원호 아이엠까지, 이미 대중들의 눈을 거친 총 7명으로 구성됐거든요.
‘폭발하는 젊음과 넘치는 혈기’라는 말이 정말 잘 어울리는 몬스타엑스, 지난 5월 13일 열린 쇼케이스 현장에서 본 이들에게는 신인답지 않은 파워풀함과 남성미와 더불어 남동생 삼고 싶은 귀여운 매력까지 가득했습니다. 특히 멤버 주헌은 “타이틀곡 ‘무단침입’ 뮤직비디오에서 나온 커다란 개가 무서웠다”고 밝히기도 했으며, 일명 ‘꾸꾸까까 애교’라며 깜찍한 표정을 짓기도 했죠.
또한 이날 쇼케이스의 MC를 맡은 씨스타 효린과 소유는 “세보이는 얼굴들이긴 한데 실제로 화장을 지우면 아기 같다”고 증언하기도 했습니다. 이런 매력은 무대에서도 가득합니다. 기헌은 “무대에서 개구쟁이처럼 뒤엎고 무대를 가지고 노는 것이 특징”이라고 몬스타엑스를 설명했고, 이들은 각종 음악 방송에서 타이틀곡 ‘무단침입’ 무대를 꾸미며 범상치 않은 실력 역시 뽐냈습니다.
겉으로 봤을 때 무척 강렬한 포스를 풍기지만 알고 보면 친근한 매력과 더불어 ‘꽁냥거림’ 역시 존재하는 것을 보면 같은 소속사 선배 그룹 씨스타를 닮은 것 같기도 하네요. 소속사 식구를 비롯한 주변 사람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버팀목 삼아, 넘치는 끼를 한껏 발산하며 팬덤을 형성해가고 있는 몬스타엑스. 반전매력의 무서운 신인 맞네요. 이렇게 우리의 마음에 ‘무단침입’ 하시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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