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니스뉴스=오지은 기자] 컨버스가 편집숍, 비주얼 아티스트와 손잡았다.
스니커즈 브랜드 컨버스가 30일 이탈리아 스트리트 편집숍 슬램잼(Slam Jam), 비주얼 아티스트 칼리 손힐 드위(Cali Thornhill Dewitt)과 컬래버레이션한 ‘컨버스X슬램잼X칼리 손힐 드윗’ 캡슐 컬렉션 론칭을 알렸다.
1989년 론칭한 슬램잼은 30여 년간 스트리트 웨어 브랜드를 전개하며 유럽의 젊은이들에게 스트리트 컬처와 스타일을 전파한 편집숍이다.
함께 협업을 진행한 칼리 손힐 드위는 칸예 웨스트의 앨범 ‘더 라이프 오브 파브로(THE LIFE OF PABLO)’ 발매 기념 머천다이즈 작업에도 참여하는 등 스트리트 아트로 주목받는 LA 출신 비주얼 아티스트다.
특히 이번에 출시한 컨버스X슬램잼X칼리 손힐 드윗 캡슐 컬렉션은 실용적인 디자인에 칼리 손힐 드윗이 강조한 표현의 자유를 향한 메시지를 담았다.
16종으로 출시한 이번 컬렉션은 고어텍스(GORE-TEX) 기술을 사용한 ‘멘즈 고어텍스 유틸리티 재킷’을 비롯한 어패럴 라인과 ‘척테일러 올스타 ’70 하이커’로 구성했다.
더불어 표현의 자유를 알리고자 하는 반문화적인 그래픽 메시지를 한글을 포함한 총 9개 언어로 디자인해 눈길을 끈다.
한편 컨버스X슬램잼X칼리 손힐 드윗 캡슐 컬렉션은 오는 12월 5일 정식 출시된다.
사진=컨버스 제공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press@zenithnews.com
저작권자 © 제니스글로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제니스글로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