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감방을 런웨이로, '슬기로운 감빵생활' 박해수 매력 탐구
[기획] 감방을 런웨이로, '슬기로운 감빵생활' 박해수 매력 탐구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니스뉴스=오지은 기자] 배우 박해수가 화제다.

박해수는 최근 tvN 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에서 한국시리즈 2년 연속 MVP, 골든글로브 3연패, 세이브왕, 방어율왕을 차지한 넥센 히어로즈의 특급 마무리투수 김제혁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메이저리그 계약을 위해 미국을 떠나기 직전, 슈퍼스타 김제혁은 한 사건에 연루돼 교도소로 들어간다. 깔끔한 유니폼 대신 퀴퀴한 죄수복을 임은 박해수는 남다른 비율과 몸매로 수용자복임에도 불구하고 섹시한 매력을 풍기며 여성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지난 29일 방송에서 전 여자친구 지호(정수정 분)과의 지난 날을 회상하며 그리워하는 제혁의 모습이 그려져 관심을 모은 가운데, 매력 가득한 박해수표 김제혁의 패션부터 뷰티까지 샅샅이 탐구해봤다.

▶ 패션
# ‘멋짐이 한 가득’ 야구선수

교도소에 들어가기 전 야구선수로 활동했던 김제혁은 항상 유니폼과 함께였다. 버건디 컬러의 볼캡과 야구 점퍼에 화이트 팬츠를 매치한 유니폼은 박해수의 다부진 몸과 만나 더욱 강렬한 분위기를 발산했다.

# ‘막 입어도 화보’ 수용자복

형 확정 전 구치소에 수감된 김제혁은 유니폼을 벗고 칙칙한 카키 컬러의 수용자복으로 갈아 입었다. 특히 늘어짐 하나 없이 심플한 화이트 티셔츠를 상의 안에 입어 깔끔한 성격을 드러냈다. 라인 하나 없이 일자로 떨어지는 밋밋한 옷이지만 박해수는 그만의 남자다운 매력으로 완벽 소화했다.

▶ 뷰티
# ‘남성미의 상징!’ 날렵한 눈썹

박해수는 자연스러운 모습을 표현하기 위해 메이크업을 최대한 줄였다. 여기에 눈썹 끝을 높게 그린 각진 눈썹으로 날렵한 이미지를 강조했다. 이때 본래의 눈썹을 최대한 살려 내추럴하게 표현했다. 

# ‘밤톨머리도 완벽해’ 헤어스타일

김제혁은 깔끔한 것을 선호하는 인물이다. 극중 그의 성격처럼 헤어스타일 또한 잔머리 하나 없이 단정하다. 자로 잰 듯 일자로 잘라 연출한 크롭 커트는 김제혁의 성격이 그대로 담긴 스타일링 키 포인트다. 


사진=tvN ‘슬기로운 감빵생활’ 공식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