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니스뉴스=오지은 기자] 라코스테와 그래픽 아티스트 M/M이 만났다.
캐주얼 브랜드 라코스테가 14일 홀리데시 시즌을 맞아 그래픽 아티스트 그룹 M/M와 함께 작업한 ‘2017 홀리데이 컬렉터 에디션’을 출시했다.
M/M은 그래픽 아티스트 마티아스 아우구스티니악과 미카엘 암젤락이 힘을 합쳐 론칭한 브랜드다. 특히 마돈나, 칸예 웨스트 등 뮤지션뿐 아니라 글로벌 유명 브랜드와 협업을 통해 이름을 알렸다.
이번 홀리데이 에디션은 화이트 폴로 셔츠와 악어 형상의 로고가 돋보이는 풀오버 스웨터, 후디 등으로 구성했다. M/M이 재구성한 7가지 테마의 폴로 셔츠는 일주일 아이템으로 활용하기 좋다.
특히 M/M은 테니스 기어에서 영감을 받아 기하학적인 이미지로 디자인한 라코스테 7개 알파멧을 악어 형상을 한 라코스테 로고로 재탄생시켰다. 알파벳 L은 높이 치켜든 악어의 꼬리로, E는 악어가 입을 벌린 모습으로 표현하며 M/M의 위트 넘치는 상상력을 담았다.
이 외에도 라코스테는 퀼팅 디테일과 레드 컬러 아웃소링 돋보이는 풋웨어와 양면으로 활용할 수 있는 로고플레이 리버서블백 등 디자인과 실용성을 갖춘 아이템들을 선보였다.
한편 라코스테는 2006년 톰 딕슨과의 협업을 시작으로 장 폴 구드, 피터 새빌, 캄파나 브라더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 중인 아티스트들과 함께 홀리데이 컬렉터 에디션을 선보여왔다.
사진=라코스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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