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어 더 뮤지컬' 성두섭-정원영-서경수, 다시 무대 오른다! 21일부터 예매 가능
'베어 더 뮤지컬' 성두섭-정원영-서경수, 다시 무대 오른다! 21일부터 예매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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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스뉴스=임유리 기자] 배우 성두섭, 정원영, 서경수가 '베어 더 뮤지컬' 관객들을 다시 찾아온다. 

‘베어 더 뮤지컬’의 초연과 재연에서 완벽한 캐릭터 싱크로율로 호평을 받았던 뮤지컬 배우 성두섭, 정원영, 서경수가 ‘The graduate day’ 타이틀로 ‘베어 더 뮤지컬’ 관객들을 다시 만난다. 

2015년 국내 초연과 2016년 재연 공연에서 성 세실리아 기숙학교의 가장 인기 있는 킹카 제이슨 역을 맡았던 성두섭, 서경수와 그와 비밀 연애를 하고 있는 소신 있는 학생 피터 역을 맡았던 정원영은 당시 교내 비밀 커플인 피터와 제이슨의 사랑을 섬세한 연기와 매력적인 음색으로 표현해내며 관객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았다.

한 번도 안 본 관객은 있어도, 한번만 본 관객은 없다는 ‘베어 더 뮤지컬’에서 초, 재연 배우들이 합류하는 ‘The graduate day’는 내년 1월, 2월 중에 공연된다. 

제작사 쇼플레이는 “성두섭, 정원영, 서경수는 ‘베어 더 뮤지컬’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하며 초, 재연 공연을 함께 했던 만큼 ‘베어 더 뮤지컬’에 대한 애정이 많았고, 어쩌면 다시 함께 하지 못할 ‘베어 더 뮤지컬’ 무대에 유종의 미를 거두고자 하는 마음이 맞아 ‘The graduate day’’로 함께 하게 됐다“고 전했다.

보수적인 카톨릭계 고등학교인 성 세실리아 기숙학교에서의 청춘들의 엇갈린 사랑과 우정, 정체성에 대한 고민 등을 감각적인 넘버와 매력적인 연출로 그려낸 ‘베어 더 뮤지컬’은 파격적인 소재들을 수면 위로 꺼내며,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했던 청춘들의 비밀스러운 이야기를 대담하면서도 시적인 가사와 록, 팝 발라드, 가스펠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에 녹여낸 작품이다. 

이번 삼연에서는 성두섭, 정원영, 서경수와 함께 국내 초연에 참여했던 윤소호를 비롯해 강찬, 정휘, 고상호, 임준혁, 노윤 등 총 21명의 새로운 얼굴의 배우들과 이재준 연출, 원미솔 음악감독, 정도영 안무가가 참여했다. 

한편 성두섭, 정원영, 서경수의 ‘The graduate day’ 회차가 포함된 ‘베어 더 뮤지컬’의 4차 티켓은 오는 21일 오후 2시 인터파크에서 단독 오픈한다. 

 

사진=쇼플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