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니스뉴스=변진희 기자] 영화 ‘코코’가 디즈니·픽사 영화 사상 최고 평점을 기록해 눈길을 끈다.
‘코코’가 지난 주 진행된 비공개 모니터 시사에서 디즈니·픽사 작품 중 역대 최고 수치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코코’는 5점 만점 기준으로 만족도 4.72, 추천도 4.66, 감동지수 4.55 등의 수치를 달성했다.
이는 디즈니·픽사 작품 중 ‘겨울왕국’, ‘인사이드 아웃’, ‘주토피아’를 뛰어넘는 기록이자 ‘7번방의 선물’, ‘부산행’을 모두 능가하는 지수다. 더불어 ‘코코’는 추천도 및 감동 지수까지 역대급 기록을 낳으며 기대를 자아내고 있다.
모니터 설문에 참여한 일반 관객들은 “어른들도 꼭 봐야 하는 감동 반전 대작”(김**), “아무생각 없이 보러 갔다가 뒤통수 맞은 듯한 놀라운 영화”(곽**), “우리 할머니 생각나서 눈물샘 폭발”(윤**), “영화 보고 나면 음악이 더 북받쳐 오른다는 걸 ‘기억해 줘’”(박**), “제목이 ‘코코’인 이유는 필히 직접 봐야만 알 수 있다”(이**) 등의 감상평을 남겨 눈길을 끈다.
국내에서도 일찌감치 뜨거운 반응을 일으키고 있는 ‘코코’는 전미 박스오피스 3주 연속 1위, 역대 북미 추수감사절 흥행 TOP4, ‘어벤져스’를 제치고 역대 멕시코 박스오피스 1위 등극 및 중국에서도 입소문 흥행으로 역대 디즈니·픽사 영화 흥행 1위에 등극하는 등 흥행 신드롬을 일으키며 월드 와이드 수익 5억 불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또한 제 75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겨울왕국’ 등의 작품에 이어 2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됐고, 유수의 해외 영화제 트로피를 휩쓸며 놀라운 작품성 역시 증명하고 있다.
한편 ‘코코’는 뮤지션을 꿈꾸는 소년 미구엘이 우연히 죽은 자들의 세상으로 들어가면서 벌어지는 황홀하고 기묘한 모험을 그린 디즈니·픽사 영화로 오는 1월 11일 개봉한다.
사진=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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