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스뉴스=오지은 기자] 그레이스 리가 카리스마와 여성스러움을 넘나드는 매력을 어필했다.
그간 필리핀에서 ‘최초의 외국인 앵커’로 활약한 그레이스 리다. 그랬던 그가 최근 색다른 도전에 나섰다. 바로 그레이스 리의 피부 철학을 담은 화장품 브랜드 론칭을 계획 중인 것이다.
화보 인터뷰에서 “힘들었지만 만들고 나니까 너무 마음에 들어요. 이처럼 좋은 제품은 없었던 것 같아요”라고 강한 자신감을 들어낸 그레이스 리. 뷰티 퀸을 꿈꾸는 그레이스 리가 제니스글로벌 화보를 통해 반전 매력을 뽐냈다.
이번 화보는 그레이스 리의 여성스러운 모습에서 벗어나 카리스마 넘치는 분위기를 그린 ‘비 시크(Be CHIC)’와 단아하면서도 로맨틱한 분위기 속에 빠진 그의 모습을 그린 ‘그레이스풀 그레이스(Graceful GRACE)’ 등 두 가지 스토리를 담았다.
어떤 콘셉트에도 제 옷 입은 듯 완벽 소화한 그레이스 리는 셔터가 터지는 매 순간 아름다움을 발산하며 우아한 자태를 뽐냈다. 자, 이제 그레이스 리의 매력에 푹 빠질 시간이다.

그레이스 리는 이름처럼 우아함이 몸에 가득 배어 있었다. 그는 슈트를 입고 앤티크한 의자에 앉아 턱을 괴며 카메라를 쳐다봤다. 얼굴의 각도, 살짝 벌린 입술, 자연스럽게 늘어진 손끝까지 모든 게 시크한 ‘차도녀’같은 분위기를 어필한다.

보는 사람의 기분까지 좋게 하는 그레이스 리의 미소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그레이스 리의 시원 털털한 매력을 강조하기 위해 심플하면서도 윤곽을 살린 메이크업을 연출했다.
깔끔한 핑크빛 피부 표현을 베이스로 강한 인상을 주는 날렵한 아이 브로, 색조를 최소화한 세미 스모키 메이크업으로 심플하면서도 강렬한 분위기를 어필했다. 이때 핑크 컬러의 립을 사용해 얼굴에 생기를 불어 넣었다.

커리어 우먼으로 변신을 꾀한 그레이스 리. 그의 모습을 표현하기 위해 차분한 그레이 컬러의 슈트를 이용했다. 다크 그레이 슈트는 세련되면서도 차가운 도시 여자 같은 느낌을 선사한다. 앞여밈은 잠가 보이시하게 연출했다. 이는 페미닌 무드의 헤어, 메이크업과 만나 더욱 돋보였다.
총괄 기획: 임유리 im@
기획 진행: 오지은 oje3@
포토: 김다운 (스튜디오 다운)
영상편집: 심원영 simba10@
스타일링: 김다정이
헤어: 조이(뮤사이)
메이크업: 수지(뮤사이)
장소: 제니스뉴스 스튜디오
저작권자 © 제니스글로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