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스뉴스=변진희 기자] 용준형에 이어 이번에는 후이다. 가수 크리샤 츄가 ‘작곡돌’의 뮤즈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 ‘K팝스타’ 준우승→용준형 지원사격

크리샤 츄는 지난 5월 가요계에 정식 데뷔했다. 그는 올해 방영된 SBS ‘K팝스타 시즌6’에서 준우승을 차지했고, 곧바로 솔로로 데뷔해 많은 주목을 받았다.
특히 크리샤 츄의 데뷔 싱글에 하이라이트 용준형이 속한 굿라이프가 프로듀싱을 맡으며 더 많은 관심을 모았다. 수록곡 ‘너였으면 해’는 용준형이 직접 피처링으로도 참여해, 그야 말로 크리샤 츄는 ‘특급 지원사격’을 받으며 가요계에 첫 발을 내디뎠다.
반응도 나쁘지 않았다. 음원은 공개 직후 국내 음원 차트에 진입하며 성공적인 출발을 알렸다. 혼자서 파워풀한 안무를 소화하면서도 안정적인 라이브를 뽐내 호평을 얻었고, 올리비아 핫세와 손연재를 닮은 비주얼은 남성 팬들의 마음을 끌었다.
또한 아이튠즈 필리핀 차트에서 용준형이 랩 피처링에 참여한 곡 ‘너였으면 해’가 5위에 랭크 됐으며, 타이틀곡 ‘트러블(Trouble)’ 또한 23위를 차지했다. ‘너 였으면 해’는 싱가폴과 태국에서도 각각 68위와 83위를 차지하며 해외 활동에도 청신호를 켰다.
▶ ‘대세 작곡돌’ 후이와 만남

크리샤 츄는 2018년 포문을 여는 미니앨범을 발매하고 다시 음악팬들과 만난다. 오는 1월 3일 첫 번째 미니앨범을 발표하고, 타이틀곡 ‘라이크 파라다이스(Like Paradise)’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눈길을 끄는 것은 이번 타이틀곡은 ‘대세 작곡돌’로 이름을 올린 후이가 속한 플로우 블로우가 프로듀싱을 맡았다는 점이다.
후이는 앞서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에 프로듀서로 참여해 히트곡 ‘네버(NEVER)’을 탄생시켰으며 워너원의 타이틀곡 ‘에너제틱’ 또한 만들어 큰 인기를 모았다. 후이는 자신이 속한 그룹 펜타곤, 워너원 이후 처음으로 여성 아티스트와 작업을 진행하게 됐다.
후이와 크리샤 츄의 신선한 조합은 신곡에 대한 기대를 더욱 증폭시킨다. 후이와 만난 크리샤 츄가 용준형에 이어 또 어떤 시너지를 낼지 벌써부터 기대된다.
사진=어반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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