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니스뉴스=이혜린 기자] 보이그룹 펜타곤 멤버 이던과 옌안이 런웨이에 도전한다.
오는 23일 보이그룹 펜타곤의 멤버 이던과 옌안이 2018 ‘헤라서울패션위크’에서 이성동 디자이너의 얼킨(ul:kin) F/W 컬렉션 모델로 나선다.
얼킨은 아티스트의 라이프스타일과 표현방식 등의 예술 문화를 기반으로 디자인을 진행하는 유니섹스 캐주얼 브랜드다.
또한 얼킨은 신진 아티스트들의 버려지는 회화 작품을 소재로 업사이클 가방을 제작하며, 수익의 일부로 신진 아티스트들에게 캔버스 등 미술재료를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얼킨은 주기적으로 신진 작가 전시를 개최해 작가들의 작품 유통 및 판매를 지원한다.

이던과 옌안은 평소 SNS를 통해 남다른 패션 감각과 스타일링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이번에 보여줄 감각적인 무대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던은 "평소 옷을 좋아하지만 키가 작아 런웨이에 설 줄 몰랐다. 좋은 기회 주셔서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전했으며, 옌안은 "어릴 때부터 런웨이에 서보고 싶었다. 이번에 이런 기회가 생겨 너무 영광이고 설렌다. 열심히 준비하고 잘해보겠다."고 덧붙였다.
얼킨 관계자는 "펜타곤인 캐주얼한 하이패션을 추구하는 얼킨의 컬렉션 라인을 잘 소화할 수 있는 아이돌 그룹이라고 생각해 모델을 제의 했다"고 런웨이 발탁 이유를 밝혔다.
한편 펜타곤 이던과 옌안이 모델로 서는 얼킨의 패션쇼는 오는 23일 오전 10시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 아트홀 1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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