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니스뉴스=김수진 기자]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이딸라(Iittala)가 22일 핀란드의 국민 캐릭터 ‘무민(Moomin)’ 라이프스타일 제품을 출시한다.
무민은 1945년 핀란드 동화작가 토베 얀손(Tove Jansson)이 신화 속 요정 트롤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시킨 동화 시리즈의 주인공으로 무민의 가족과 친구들이 만들어내는 따뜻한 에피소드를 바탕으로 지난 70년간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아 온 핀란드의 대표 캐릭터이다. 국내에도 머그, 볼 등을 수집하는 두터운 마니아 층을 보유하고 있으며 아이부터 어른까지 다양한 연령 층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딸라는 '무민의 모험' 시리즈의 3번째 이야기인 '사랑에 빠진 무민'에서 모티브를 얻은 2015년 여름 시즌 컬렉션 ‘해변에서의 한때’, 무민 탄생 70주년 기념 스페셜 에디션 ‘무민 하우스’를 비롯해 무민 가족과 친구들의 이야기가 담긴 머그, 접시, 유리잔, 인테리어 소품 등 약 100여 종의 제품을 출시한다.
브랜드 관계자는 “핀란드 대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와 캐릭터의 만남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라며 “많은 소비자들이 핀란드 디자인을 사랑해주시는 만큼 앞으로도 일상을 풍요롭게 하는 핀란드의 디자인과 북유럽의 트렌드를 제시하고 가치를 공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제품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이딸라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이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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