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스뉴스=오지은 기자] 코렐과 무민이 만났다.

주방용품 브랜드 코렐이 2일 핀란드 캐릭터 ‘무민’과 컬래버레이션 한 ‘코렐 무민 캐릭터 라인’을 출시했다.

국내에서도 두터운 마니아층을 자랑하는 무민은 솔직하고 사랑스러운 내면을 지난 친숙한 캐릭터다. 1945년 스웨덴계 핀란드 여성 작가 토베 얀손이 신화 속 요정인 트롤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시킨 동화의 주인공인 무민은 소설을 시작으로 동화, 만화, 뮤지컬 등을 통해 핀란드뿐 아니라 전 세계적인 인기를 얻었다.

코렐은 고객에게 따뜻한 마음과 힐링을 선사하기 위해 동화 속에서 가장 많이 사랑을 받고 있는 무민과 그의 가족과 친구 등 각 캐릭터가 주는 밝은 매력을 제품에 담았다. 특히 3중 압축 비트렐 유리 재질을 이용해 견고하게 만들었다.

새로 출시한 코렐 무민 캐릭터 라인은 밥공기, 국공기, 찬기부터 다양한 크기의 플레이트와 삼절 접시, 냉면기까지 총 11종 이상의 제품으로 구성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코렐 마케팅팀 김지영 상무는 “이번 컬래버레이션은 단순 디자인을 넘어 무민이 지닌 따스한 감성을 함께 표현하고자 노력했다”며, “코렐 무민 캐릭터 라인을 통해 테이블 위에서 가족 그리고 친구와 함께 일상의 힐링을 경험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사진=코렐 제공

오지은 기자

oje3@zenith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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