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니스뉴스=오지은 기자] 개띠 스타들의 패션을 총정리했다.
2018년 새해가 밝았다. 올해는 무술년 개띠의 해다. 특히 60년 만에 돌아오는 ‘황금 개띠’로 더욱 특별하다.
이에 황금 개띠 스타들의 활약에 기대가 모이는 가운데, 1970년생부터 1982년생, 그리고 1994년생까지 동갑내기 스타들의 스타일링을 비교 분석해봤다.
▶ 1970년생 : ‘슈트 좋아하는 왕 언니’ 김혜수vs오현경
# 김혜수

매번 걸크러시 다운 매력으로 여성 팬들의 마음을 휘어잡은 김혜수의 패션을 알아보자. ‘김혜수’하면 파격적인 시상식 패션이 바로 떠오르나, 그가 공식 석상에서 자주 입는 옷은 슈트다.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슈트는 김혜수의 시크한 매력을 돋보이게 한다. 어두운 블랙 컬러의 슈트에 심플한 실버 액세서리 매치로 더욱 분위기 있는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 오현경

두 번째 주인공은 미스코리아 출신답게 여전한 미모를 자랑하는 오현경이다. 앞서 소개한 김혜수와 다르게 오현경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화이트로 맞춘 스타일링으로 화사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특히 심플한 화이트룩에 볼드한 진주 목걸이와 블랙 컬러의 클러치 백으로 포인트를 줬다. 이때 큐빅 디테일로 화려한 무드를 연출하는 펜던트를 백에 가미해 눈길을 끈다.
▶ 1982년생 : ‘미모 성수기 맞은 언니’ 유인나vs한채아
# 유인나

귀여움부터 우아함까지 두루 갖춘 여배우 유인나. 그는 스타일링과 메이크업에 따라 전혀 다른 분위기를 발산하며 팬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드라마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유인나는 그러데이션 된 낙엽 패턴의 시스루 블라우스에 네이비 뷔스티에 원피스를 레이어드해 여성스러운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이와 함께 매치한 발목 양말은 유인나의 귀여운 매력 발산에 한몫했다.
# 한채아

유인나가 귀여운 스타일링이었다면, 동갑내기 한채아는 캐주얼하면서도 시크한 룩을 완성했다. 한채아는 힙을 덮는 긴 길이의 화이트 셔츠에 블랙 시스루 니트를 레이어드해 연출했다. 특히 자칫 밋밋할 수도 있는 룩에 실버링과 팔찌, 시계를 매치해 트렌디한 감각을 드러냈다.
▶ 1994년생 : ‘지금이 전성기죠’ 수지vs설리
# 수지

‘94년생 스타’ 하면 바로 떠오르는 수지의 세련된 스타일링을 만나보자. 수지는 피부를 더욱 화사하게 만드는 오렌지 컬러의 원피스를 단독으로 착용했다. 특히 허리 라인보다 높게 위치한 절개선으로 다리가 길어 보이는 효과를 줬으며, 스커트에 주름을 줘 볼륨을 더했다. 이와 함께 새틴 소재의 스트랩 구두를 매치해 클래식한 무드를 가미했다.
# 설리

설리의 패션은 언제나 화제다. 매번 스타일리시한 룩으로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설리의 패션을 살짝 엿봤다. 한 뷰티 브랜드의 행사장에 참석한 설리는 타이트한 블랙 니트에 벌룬스커트를 매치해 클래식한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특히 허리 라인에 매미 모양의 브로치를 달아 포인트를 줬으며, 심플한 스트랩 힐을 매치해 풍성한 스커트를 강조했다.
사진=제니스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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