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스뉴스=오지은 기자] 색채 전문 기업 팬톤이 2018년을 주도할 컬러를 발표했다. 이번 시즌 선정된 메가 트렌드 컬러는 보랏빛을 띄는 ‘울트라 바이올렛(Ultra Violet)’이다.
울트라 바이올렛이 트렌드 컬러로 선정됨에 따라 많은 패션 브랜드가 보라색을 활용하고 있다. 그러나 울트라 바이올렛은 자칫 과해 보일 수 있는 컬러로 부담스러울 때가 있다. 이때 팬톤이 울트라 바이올렛과 함께 발표한 다른 컬러에 주목해보자.
팬톤이 울트라 바이올렛 외에 발표한 11개 컬러 중 가장 큰 활약을 하고 있는 게 바로 브라운 베이스에 레드빛을 가미한 ‘칠리 오일(Chili Oil)’이다. 칠리 오일 컬러, 어떻게 입어야 할까? 이에 현아, 이하늬, 박은빈, 헤이즈의 스타일링을 통해 칠리 오일 이용 팁을 알아봤다.
▶ ‘패왕색의 위엄’ 현아

칠리 오일 컬러를 강하고 패셔너블하게 이용하고 싶다면 현아의 스타일링을 참고하자. 현아는 메이크업부터 의상까지 레드 컬러로 맞춘 룩을 선보였다. 자칫 과할 수 있는 연출이나 현아는 심플한 블랙 원피스에 매치해 부담을 덜었다.
▶ ‘꿀 언니의 완벽 비주얼’ 이하늬

이하늬는 파티룩에 적합한 칠리 오일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이하늬는 칠리 오일 컬러의 드레스를 단독으로 입어 깔끔하게 표현했다. 특히 하이 웨이스트 라인으로 스커트 주름을 잡아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으며, 레이스 양말과 스트랩 힐을 매치해 로맨틱한 느낌을 강조했다.
▶ ‘귀여움이 덕지덕지’ 박은빈

박은빈은 최근 SBS 드라마 ‘이판사판’에서 판사 이정주 역으로 열연 중이다. 차가운 ‘이판사판’의 모습과는 다르게 그는 과거 tvN 드라마 ‘청춘시대2’에서 송지원 역으로 발랄한 매력을 뽐냈다. 당시 박은빈은 처피뱅과 함께 전체적으로 컬을 준 헤어스타일을 연출했다. 여기에 칠리 오일 컬러의 베레모를 착용해 포인트를 줬다.
▶ ‘음원 여제, 몸매도 여신급’ 헤이즈

“청바지를 입기 위해 다이어트를 한다”고 밝힌 헤이즈답게 스키니진을 이용해 완벽한 다리 라인을 자랑했다. 그의 스타일링이 더욱 빛날 수 있었던 것은 바로 칠리 오일 컬러의 카디건과 양말 때문이다.
헤이즈는 칠리 오일 컬러의 카디건을 상의에 단독으로 입어 페미닌하게 완성했다. 이와 함께 높게 올라오는 칠리 오일 컬러의 니트 양말을 워커와 매치해 트렌디하게 연출했다.
사진=제니스뉴스 DB, 이하늬-박은빈-헤이즈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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