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스뉴스=오지은 기자] 벌써 1월이다. 오들오들 떨며 추위에 고통받았던 사람이라면 이 겨울이 빨리 갔으면 싶겠지만, 겨울에만 입을 수 있는 옷이 있어 겨울과의 이별이 슬픈 사람도 있을 것이다. 얼마 남지 않은 이 겨울을 이때만 입을 수 있는 아이템으로 즐기는 것은 어떨까?
이에 이번 겨울이 가기 전 한 번쯤 꼭 입어 봐야 할 아이템을 한자리에 모았다. 손예진, 이엑스아이디(EXID) 하니, 이요원, 선미의 패션을 더욱 포근해 보일 수 있도록 도운 아이템을 지금 바로 만나보자.
1. ‘패피들은 다 있다!’ 컬러 퍼 야상

나가기만 하면 보이는 롱패딩에 지겨워졌다면 퍼 야상을 선택해보는 것은 어떨까? 몸 전체를 뒤덮을 정도로 큰 크기의 퍼 디테일은 화려함은 물론 따뜻해 보이는 효과가 있어 겨울 아이템으로 적합하다. 더불어 퍼 자체가 포인트가 되기 때문에 다른 아이템을 매치해야 할 부담을 덜 수 있다.
2. ‘예쁜 게 추위까지 막아?’ 무스탕

무스탕은 ‘겨울’ 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아이템 중 하나다. 특히 이번 겨울엔 화이트, 아이보리, 베이지 등 새하얀 컬러의 무스탕이 유행했다. 기존의 단조로운 마감 대신에 이번 시즌엔 퍼나 프릴 등 디테일을 가미한 디자인이 주목받기도 했다. 어떻게 스타일링 해야 할지 모르겠다면 이엑스아이디 하니의 룩을 참고하는 것은 어떨까?
3. ‘포근포근’ 터틀넥 니트

겨울이 되면 옷장에 하나쯤 꼭 있는 아이템이 바로 터틀넥 니트다. 목을 감싸는 터틀넥 니트는 보기만 해도 포근한 효과가 있어 겨울에 많은 여성들이 선호하는 아이템이다. 단독으로 착용하기에 밋밋한 것 같다면 이요원처럼 형광빛을 띄는 화려한 컬러를 선택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4. ‘셀럽들이 사랑해’ 삭스 부츠

양말인 듯, 아닌 듯 독특한 형태의 삭스 부츠가 이번 겨울 필수템으로 자리했다. 패셔니스타라면 한 번쯤 도전해봤을 삭스 부츠, 다리 라인이 그대로 드러나 부담스러울 수 있으나 포인트 아이템으로 적합해 많은 패션 피플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았다.
5. ‘빠지면 아쉽지!’ 롱패딩

이번 겨울 내내 스트리트를 장식한 롱패딩이 마지막 주인공이다. 추위를 막기 위해 입었던 롱패딩은 어느샌가 하나의 패션 트렌드로 자리했다. ‘겨울 필수템’에 빠지면 아쉬운 롱패딩이 유행함에 따라 다양하게 활용되기도 했다. 막바지에 다다른 이번 겨울에 스포티한 패션부터 모던한 느낌의 오피스룩까지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롱패딩을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
사진=무스너클 제공, 제니스뉴스 DB, 선미 SNS, 푸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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