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니스뉴스=변진희 기자] 싱어송라이터 폴킴이 새해 첫 단독 콘서트를 시작으로 2018년 활동 기지개를 켠다.
16일 소속사 뉴런뮤직은 “폴킴(Paul Kim)이 오는 20일 단독 콘서트 ‘The Clawsome Days:Paul Kim with Orchestra(이하 ‘The Clawsome Days’)’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폴킴이 40인의 대규모 오케스트라와 함께 진행하는 공연이다. ‘비’, ‘너란 주의보’, ‘길’, ‘헐(HER)’ 등 본인의 대표곡들을 풍성하고 생동감 넘치는 하모니로 재편곡해 관객들에 들려줄 계획이다.
매 공연마다 완성도 높은 무대를 보여주기 위해 새로운 도전을 하고 있는 폴킴은 이번 공연에서 ‘고한울못(고작 한 살 더 먹었다 울지도 못하네)’이라는 신선한 테마를 앞세워 2017년과의 이별, 앞으로의 사랑 및 기대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나갈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폴킴은 현악기를 비롯해 목·금관악기, 밴드 등 크고 다양한 세션 편성을 준비하고 있다. 또 다른 음악적 시도와 성장, 깊이 있는 음악성까지 선보이고자 하는 폴킴의 의지가 한껏 담겨있음을 알 수 있다.
폴킴의 새해 첫 콘서트 ‘The Clawsome Days’는 오는 20일 서울 마포아트센터 아트홀 맥에서 열리며, 오후 2시와 7시 30분으로 나뉘는 1일 2회 공연으로 진행된다.
한편 폴킴은 지난해 9월 발매한 첫 정규 앨범 part 1. ‘길’로 특별한 프로모션 없이 음원 차트 최상위권을 차지했다. 폴킴은 이달 말 새 앨범을 발매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사진=뉴런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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