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스뉴스=변진희 기자] 가수 청하가 블랙아이드필승과의 작업에 대해 이야기 했다.

17일 서울 중구 회현동 신세계 메사홀에서 청하의 두 번째 미니앨범 ‘오프셋(Offset)’ 발매기념 미디어 쇼케이스가 열렸다.

타이틀곡 ‘롤러코스터(Roller Coaster)’는 90년대 특유의 감성이 느껴지는 바이브와 현대적으로 재해석된 투스텝 리듬을 조화롭게 재단한 곡이다.

이번 타이틀곡에 대해 청하는 “블랙아이드필승 작곡가님이 만들어주셨다. 첫사랑의 느낌을 롤러코스터에 비유한 신나는 곡이다”라고 소개했다.

또한 청하는 블랙아이드필승과의 작업에 대해 “이전부터 작곡가님 곡을 좋아하고 들어왔다. 좋은 말씀을 많이 해주셨다. 그동안 어떻게 살아왔고, 앞으로 이런 힘든 점들이 있을 텐데 잘 이겨냈으면 좋겠다는 조언도 해줬다. 어떤 어려움이 있어도 프로의식을 가지고 열심히 하라고 하셨다”고 밝혔다.

이어 청하는 “친오빠처럼 옆에서 잘 챙겨주셨다. 1순위로 두고 작업을 해주실 정도로 신경을 써주셨다. 신경 써주신 만큼 저도 열심히 안무를 짰다”고 덧붙였다.

한편 청하는 17일 오후 6시 새 앨범 ‘오프셋’을 발매하고 활동을 시작한다.

사진=MNH엔터테인먼트

변진희 기자

bjh123@zenith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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