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18SS 패피? '캣츠아이 안경'가 답, 공효진-한혜연처럼
[기획] 18SS 패피? '캣츠아이 안경'가 답, 공효진-한혜연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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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스뉴스=오지은 기자] 고양이를 닮은 캣츠아이 안경이 이번 S/S 시즌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지난 2017년 S/S 시즌, 인기를 끌었던 아이템을 꼽으라면 단연 ‘캣츠아이 선글라스’일 것이다. 고양이 눈을 닮은 프레임으로 여성들에게 시크한 매력을 불어 넣었던 캣츠아이 선글라스, 올해는 선글라스가 아닌 안경으로 인기를 끌 예정이다.

최근 한국을 비롯해 할리우드 스타들까지 착용해 화제를 모은 만큼 캣츠아이 안경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그러나 처음 보는 형태에 스타일링을 고민하는 사람이 분명 있을 것이다. 그런 이들을 위해 공효진, 한혜연, 황승언의 캣츠아이 연출법을 살짝 엿봤다.

▶ ‘옷 잘 입는 언니’ 공효진

연예계 대표 패셔니스타인 공효진이 캣츠아이 안경으로 독특한 스타일링을 연출했다. 화장기 거의 없는 민낯 메이크업에 공효진은 캣츠아이 안경을 단독으로 착용해 포인트를 줬다. 특히 두꺼운 프레임은 물론 보랏빛을 띄는 독특한 투명 소재로 다른 아이템을 매치하지 않아도 충분히 스타일리시 했다.

▶ ‘슈스보다 잘 나가는 슈스스’ 한혜연

캣츠아이 안경은 스타일리스트 한혜연의 트레이드 마크다. 길게 뺀 아이라인처럼 높게 솟은 안경 프레임은 한혜연은 카리스마를 더욱 돋보이게 하는 아이템이다. 한혜연은 평소 아이라인 외에는 다른 화장을 진하게 하지 않는 편이다. 그러나 프레임이 두꺼운 뿔테나, 배색을 준 메탈 프레임으로 인상을 강렬하게 표현하는 걸 즐긴다.

▶ ‘예쁨으로 꽉 찬 얼굴’ 황승언

최근 MBC 드라마 ‘로봇이 아니야’에서 민규(유승호 분)의 첫사랑 예리엘 역으로 열연 중인 황승언이다. 황승언은 작고 동그란 얼굴에 어울리는 독특한 모양의 캣츠아이 안경을 착용했다. 특히 골드 프레임을 선택해 레트로 무드로 연출한 것이 포인트. 이와 함께 블러셔를 강조한 메이크업으로 장난꾸러기 같은 모습을 드러냈다.


사진=공효진, 한혜연, 황승언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