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스뉴스=오지은 기자] 복고 열풍에 힘입어 레트로 아이템이 다시 돌아오고 있다. 특히 선글라스의 활약이 두드러진다.
지금껏 봐 왔던 선글라스와는 약간 다르다. 바로 영화 ‘매트릭스’에서 봤을 법한 작은 선글라스가 2018 S/S 핫 아이템으로 주목받고 있는 것. 눈이 가려질지 의심이 될 정도로 작은 선글라스를 어떻게 연출해야 할까? 그 팁을 비욘세, 씨엘, 리한나, 벨라 하디드 등 여자 스타들의 룩에서 찾았다.
▶︎ '출산 후도 완벽한 몸매' 비욘세

지난 1월 29일 ‘제 60회 그래미 어워드’에 참석한 비욘세는 블랙 컬러를 이용한 독특한 스타일링을 연출했다. 어깨 라인과 다리 라인이 드러나는 슬릿 드레스를 착용한 비욘세는 날렵하게 위로 빠진 캣츠아이 프레임의 선글라스를 착용했다. 여기에 어깨 라인에 닿는 긴 길이의 화이트 드롭 이어링으로 멋스러운 파티룩을 완성했다.
▶︎ '센 언니 패션 끝판왕' 씨엘

씨엘 역시 매트릭스 선글라스와 사랑에 빠졌다. 평소 유니크한 패션을 즐기는 씨엘은 이번에도 역시 독특한 선글라스, 뾰족하게 연출한 네일, 짙은 스모키 화장 등 국내에서 보기 어려운 스타일로 눈길을 끌었다. 특히 씨엘은 양옆으로 프레임이 긴 디자인을 선택해 날렵한 얼굴형을 강조했다.
▶︎ '카리스마 폭발' 리한나

리한나는 올 화이트 패션에 블랙 선글라스로 스타일링 포인트를 줬다. 리한나는 후드 티셔츠와 트랙 팬츠 등으로 스포티한 룩을 완성했는데, 여기에 패딩 소재의 부츠 힐을 착용한 것이 특징. 이와 함께 매치한 작은 크기의 라운드 프레임 선글라스는 자칫 촌스러워 보일 수 있지만 리한나는 다른 복고 무드의 아이템과 함께 매치해 멋스럽게 표현했다.
▶︎ '집 앞 패션도 완벽해' 벨라 하디드

미국의 톱모델 벨라 하디드 역시 매트릭스 선글라스를 즐기는 모습이다. 특히 최근 벨라 하디드는 다양한 디자인의 선글라스를 선보여 매트릭스 선글라스의 대명사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룩에서 벨라 하디드는 오버핏 재킷과 데님 팬츠 등 편안한 캐주얼룩에 선글라스를 매치해 트렌디하게 연출했다.
사진=비욘세, 씨엘, 리한나, 벨라 하디드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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