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스뉴스=오지은 기자] 연이은 건조한 날씨에 광이 나는 베이스 메이크업이 주목받고 있다. 반짝반짝 빛나는 베이스 메이크업은 피부가 좋아 보이는 효과가 있어 많은 여성들의 사랑을 받는 화장법이다.
그렇지만 하이라이터와 펄이 익숙하지 않는 사람들에게는 어렵기만 하다. 이에 글로우 베이스 메이크업 비법을 할리우드 스타들에게서 찾았다. 반사판 댄 듯 완벽한 피부 표현을 자랑한 카일리 제너, 카밀라 카베요, 지지 하디드, 킴 카다시안, 리타 오라의 메이크업을 통해 자체 발광하는 피부에 도전해보자.
▶︎ 카일리 제너

임신 7개월로 출산을 앞두고 있는 카일리 제너가 여전한 과즙미를 발산했다. 특히 카일리 제너는 연매출 4000억을 자랑하는 뷰티 브랜드를 소유한 CEO답게 티 하나 없는 완벽한 메이크업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의 완벽한 메이크업은 펄을 바른 듯 은은한 광이 도는 베이스로 더욱 돋보였다.
카일리 제너는 깔끔한 피부 표현을 바탕으로 하이라이터와 펄이 들어간 블러셔를 이용해 광택있는 베이스를 완성했다. 더불어 눈 앞머리에 골드 피그먼트를 두껍게 발라 화려한 느낌을 배가시켰다.
▶︎ 카밀라 카베요

섹시한 음색이 돋보이는 ‘하바나(Havana)’로 해외는 물론 국내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카밀라 카베요. 그는 글로우 베이스 메이크업을 통해 작은 얼굴을 강조했다. 특히 카밀라 카베요는 글로우 메이크업에 흔히 사용하는 T존 하이라이트가 아닌 애플존과 눈썹 아래 부분을 밝혀 아이 메이크업을 돋보이게 연출한 것이 특징이다. 더불어 애플존 하이라이터 바로 아래 부분에 셰이딩을 사선으로 발라 날렵한 V라인 얼굴을 강조했다.
▶︎ 지지 하디드

최근 한 뷰티 브랜드와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하는 등 영향력있는 뷰티 인플루언서로서 자리한 지지 하디드 역시 글로우 베이스의 매력에 빠졌다. 지지 히다드는 T존과 애플존, 턱에 하이라이터를 준 피부 표현으로 입체적인 얼굴을 강조했다. 특히 본래의 피부색을 살린 파운데이션 컬러 선택으로 피부가 좋아 보이면서도 자연스럽게 표현했다.
▶︎ 킴 카다시안

최근 애시 컬러의 블론드 헤어로 변신한 킴 카다시안은 글로우 베이스 메이크업 유행에 한몫했다. 뷰티 브랜드 KKW 뷰티를 론칭하며 CEO로서 발돋움한 킴 카다시안은 평소 얼굴의 윤곽을 살린 베이스 메이크업을 즐기는 편이다.
특히 얼굴 전체에 글로시한 광택이 돌지만 유분이 많이 일어나는 곳에 파우더를 두껍게 바르는 베이크 메이크업을 함께 연출해 깔끔하면서 윤기가 있는 피부 표현을 완성했다.
▶︎ 리타 오라

독특한 패션 스타일로 많은 사람들의 주목을 받은 리타 오라. 그는 피부 화장을 거의 하지 않은 듯 자연스러운 베이스 메이크업을 연출했다. 특히 눈썹 뼈 부분을 밝혀 이마가 튀어 나와 보이도록 연출했으며, 콧대와 광대뼈에 하이라이터를 발라 얼굴 윤곽을 살렸다. 이와 함께 블루 컬러의 아이 섀도와 핑크 립으로 독특한 메이크업을 완성했다.
사진=카일리 제너, 카밀라 카베요, 지지 하디드, 킴 카다시안, 리타 오라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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