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둥지탈출 2’ 홍화리vs홍성흔, 이젠 친해지길 바라~
‘둥지탈출 2’ 홍화리vs홍성흔, 이젠 친해지길 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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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스뉴스=이혜린 인턴기자] 홍화리, 홍성흔 부녀가 훈훈한 모습으로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

지난 30일 방영한 tvN 예능 ‘둥지탈출 2’ 9회에서 둥지 멤버들의 그리스 아테네 여행의 마지막 날이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 홍화리와 황성재, 김수정은 ‘아테네의 심장’ 아크로폴리스를 둘러보고, 유선호와 기대명은 아고라를 여행했다.

홍화리는 여행 전 추억을 위해 했던 ‘1일 마니또’의 짝꿍 김수정에게 아이스크림에 꽂힌 과자, 목걸이를 선물해 고마움을 전했다. 

더불어 이날 MC 박미선의 제안으로 딸 홍화리와 아빠 홍성흔의 '이젠 친해지길 바라~' 코너가 즉석에서 펼쳐졌다.

이에 홍화리, 홍성흔 부녀는 어색한 분위기 속 눈빛 교환, 손잡기를 무사히 마쳐 웃음을 이끌어냈다.

홍화리는 "엄마, 아빠 없이 떠난 첫 여행이라 그런지 모든 것들이 새롭고 신기했다. 옆에서 많이 챙겨준 언니, 오빠들이 있어 여행을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 그동안 몰랐던 저의 새로운 모습도 찾을 수 있었고, 이번 그리스 여행을 잊지 못할 것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둥지탈출2' 제작진은 "가장 나이가 어린데도 불구하고 홍화리는 고된 여행 일정 속에서도 항상 에너지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화리 덕분에 현장 분위기가 더욱 밝아졌다"고 전했다.

한편 여행 내내 포기를 모르는 ‘진격의 화리’로 불렸던 홍화리는 드라마 ‘참 좋은 시절’, ‘블러드’, 영화 ‘오늘의 연애’ 등에 출연해 사랑받았다.


사진=51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