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스뉴스=오지은 기자] 아디다스가 몸에 빈틈없이 감기는 스포츠웨어 라인을 론칭했다.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가 1일 스포츠웨어 '알파스킨' 출시 소식과 함께 축구선수 손흥민과 배우 김희정의 화보를 공개했다.

신제품 알파스킨은 몸의 움직임에 맞춰 각 부분별로 정밀하게 디자인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알파스킨은 섬유와 피부 사이의 마찰을 줄여 착용했을 때 불편한 느낌을 최소화했다.

알파스킨은 압박 강도에 따라 3가지 종류로 나뉘며 선수들은 취향과 플레이 스타일에 맞게 압박 강도를 선택할 수 있다. 

압박 강도가 가장 높지만 탄력적이고 자유로운 핏을 제공하는 ‘알파스킨360’, 중간 레벨의 압박과 클라이마칠 기술을 적용해 쾌적한 느낌을 자랑하는 ‘알파스킨 테크’, 그리고 클라이마쿨 기술력을 적용해 시원한 착용감을 선사하는 ‘알파스킨 스포츠’로 구성했다.

강형근 아디다스 총괄 전무는 “아디다스는 선수들의 움직임과 니즈, 문화 등을 연구해 선수들의 퍼포먼스를 도울 수 있는 기능성 제품인 알파스킨을 완성했다”라며, “선수들이 실제 착용했을 때를 고려해 어떻게 디자인해야 하는지 연구했고, 그 결과 몸에 감기는 듯한 편안한 착용감의 제품을 개발하게 됐다”고 전했다. 

사진=아디다스 제공

오지은 기자

oje3@zenith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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