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음의 행진', 3월 충무아트센터 대극장 개막... 즐길 준비 되셨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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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스뉴스=이혜린 인턴기자] 웃음과 감동, 진한 추억을 전하는 뮤지컬 ‘젊음의 행진’이 돌아온다.

뮤지컬 ‘젊음의 행진’이 2일 개막 소식과 함께 캐스팅을 공개했다.

‘젊음의 행진’은 만화 ‘영심이’를 원작으로, 서른다섯 살이 된 주인공 영심이가 80~90년대 인기 쇼 프로그램 ‘젊음의 행진’ 콘서트를 준비하던 중 학창시절 친구 왕경태를 만나 그 시절의 추억을 떠올리면서 벌어지는 해프닝을 그린다.

이어 ‘젊음의 행진’은 90년대의 히트곡을 재구성한 넘버와 감성을 자극하는 대사, 코믹한 무대 연출 등으로 관객들의 추억을 자극하는 동시에 화려하고 신나는 무대를 선사한다. 

더불어 이번에 개막하는 ‘젊음의 행진’은 만능 엔터테이너부터 실력을 겸비한 뮤지컬 배우들까지 함께하여 더 업그레이드된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

천방지축 왈가닥 오영심 역에는 2015년과 2016년에도 오영심 역할로 활약했던 개그우먼 신보라와 안정된 노래와 연기력의 배우 김려원이 더블 캐스팅됐다.

영심이를 짝사랑하는 왕경태 역에는 ‘혐오스런 마츠코의 일생’의 강동호, ‘판’, ‘배쓰맨’ 등에서 활약한 김지철이 캐스팅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외에도 형부 역에 원종환과 김세중이, 담임 역에 정영아, 상남 역에 전민준과 한선천이 출연하며, 꽃미남 교생 역은 우찬과 최성욱이 맡아 매력 넘치는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젊음의 행진’은 2007년 초연 이후 대표적인 복고 뮤지컬로 손꼽히며 신나는 음악과 대사, 유쾌한 무대연출, 콘서트를 방불케 하는 커튼콜로 중장년층뿐만 아니라 젊은 층에게도 공감대를 형성해 사랑받았다.

한편 뮤지컬 ‘젊음의 행진’은 오는 3월 13일부터 5월 27일까지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한다.


사진=PMC프러덕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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