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니스뉴스=오지은 기자] 배우 정유미가 드라마 ‘라이브’를 통해 경찰로 변신했다.
tvN 드라마 ‘라이브(Live)’가 지난 9일 오후 정유미의 캐릭터 티저를 공개하며 시청자들의 기대를 높였다.
정유미는 ‘라이브’에서 오기로 똘똘 뭉친 신입 경찰 한정오 역을 맡았다. 티저 영상에는 경찰로 살아남기 위한 한정오의 당찬 매력이 가득 담겨 눈길을 끈다.
공개된 영상은 도로 위 홀로 서 있는 정유미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이어 만만치 않은 경찰 생활, 격렬한 현장, 훈련 모습 등이 연이어 펼쳐지며 긴장을 높였다.
그러나 정유미는 힘든 현장에도 “내가 끝까지 악랄하게 버텨줄게”라고 다부지게 말한다. 강단 있는 목소리와 단단한 눈빛은 독종 경찰 캐릭터 한정오와 맞아떨어지며 강렬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정유미는 15초 짧은 영상에서도 캐릭터를 확실하게 보여줬다. 동시에 한계를 벗어나 한 발자국 성장할 한정오의 캐릭터 스토리까지 궁금하게 한다. 오기로 똘똘 뭉친 한정오를 연기할 정유미의 변신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tvN 드라마 ‘라이브’는 전국에서 제일 바쁜 홍일 지구대에 근무하며 일상의 소소한 가치와 정의를 지키기 위해 밤낮없이 바쁘게 뛰며 사건을 해결하는 지구대 경찰들의 이야기다. ‘화유기’ 후속으로 오는 3월 10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사진=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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