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스뉴스=오지은 기자] 아디다스가 힙합 아티스트와 손잡고 새로운 스니커즈 라인을 선보인다.

리딩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 오리지널스가 14일 힙합 아티스트 플레이보이카르티(Playboi Carti), 21 세비지(21 Savage), 영 서그(Young Thug)와 함께한 새로운 캠페인 ‘크레이지(Crazy)’을 선보이며 18SS 스니커즈 라인업을 공개했다.

새롭게 공개된 크레이지 제품은 대담한 디자인이 특징으로 ‘창조와 성공을 대할 때 겸손해야 한다’를 콘셉트로 한다. 

공개된 캠페인 속 힙합 아티스트들은 ‘전통과 정해진 세팅을 거부한다’는 주제 아래 주얼리, 농구공 등을 활용해 크레이지를 표현했다.

두 가지 스타일로 출시한 ‘크레지이 1ADV’의 올 화이트 프라임니트 버전은 섬유를 엮어 만든 우븐 텍스처를 이용했다. 두 번째 버전은 갈비 뼈를 떠올리게 하는 골 모양의 텍스처에 시크한 블랙 컬러의 가죽을 발꿈치, 혀 그리고 신발끈에 적용했다.

함께 출시한 ‘크레이지 1 ADV SOCK’은 크레이지 1 라인업 중 가장 독특한 실루엣을 자랑한다. 먼저 프라임니트를 어퍼 전체에 적용했고, 발목까지 올라오는 하이탑 삭스는 윗부분까지 삼선 스트라이프를 니트로 짠 듯한 구조로 완성했다.

한편 아디다스 오리지널스의 신제품 크레이지 라인은 오는 15일 정식 출시된다.

사진=아디다스 오리지널스 제공

오지은 기자

oje3@zenith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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