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니스뉴스=권구현 기자] 넷플릭스와 YG가 만났다. 그 결과물은 예능 버라이어티 ‘YG전자’다.
22일 넷플릭스는 “YG엔터테인먼트와 손을 잡고 신규 예능 버라이어티 ‘YG전자’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YG전자’는 YG의 일인자를 꿈꾸는 빅뱅의 승리가 하루 아침에 기피 1순위 부서인 전략자료본부로 좌천된 후, 위기에 처한 YG엔터테인먼트를 살리고 성공적인 복귀를 하기 위한 고군분투를 그린 리얼 시트콤이다.
‘음악의 신’ ‘UV신드롬’ ‘방송의 적’ 등 이른바 B급 예능 열풍을 일으킨 박준수 PD가 연출을 맡고, ‘SNL 코리아’를 집필한 김민석 작가가 호흡을 맞춘다.
YG 대표 아티스트인 빅뱅의 승리, 유병재, 이재진 등이 출연을 확정했으며, ‘음악의 신’에 출연한 김가은, 백영광 그리고 YG에 소속된 아티스트 위너, 아이콘, 지누션, 블랙핑크 등 다양한 게스트가 총출동한다.
연출을 맡은 YG엔터테인먼트의 박준수 PD는 “새롭고 야심차게 제작된 <YG전자>가 전 세계 190개국에 공개될 수 있어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많은 사람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하고 양질의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넷플릭스의 인터내셔널 오리지널 부문장 에릭 바맥(Erik Barmack)은 “YG엔터테인먼트와 빅뱅의 승리와 함께 ‘YG전자’를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좋은 한국 콘텐츠를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선보이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YG전자’는 2018년 넷플릭스를 통해 190개국의 1억 1천 7백만 명의 회원에게 단독 공개된다.
사진=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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