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니스뉴스=이혜린 기자] 한국계 각본가 더그 정이 넷플릭스 영화 ‘클로버필드 패러독스’에 참여해 화제다.
지난 6일 공개된 넷플릭스 영화 ‘클로버필드 패러독스’에 한국계 각본가 더그 정이 원안 작업에 참여한 사실이 밝혀지면서 다시금 세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클로버필드 패러독스’는 가까운 미래의 우주정거장을 무대로, 다양한 배경과 사건을 지닌 우주비행사들이 지구의 에너지 고갈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신기술 실험을 시도하던 중 예기치 못한 사고로 고립돼 생존을 향한 사투를 그린 미스터리 스릴러다.
더그 정은 2003년 범죄 스릴러 영화 ‘컨피던스’로 주목받은 이후, ‘빅 러브’, ‘다크 블루’ 등 미국 TV 시리즈를 집필해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후 더그 정은 탄탄한 마니아 팬덤을 지니고 있는 ‘스타트렉 비욘드’ 각본 작업에 참여해 시리즈 세계관을 재창조하며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더그 정은 ‘컨피던스’와 ‘다크 블루’의 긴장감 넘치는 스릴과 서스펜스, ‘스타트렉 비욘드’에서 우주를 배경으로 한 대규모 스케일을 스토리텔링으로 풀어낸 경험을 총망라해 ‘클로버 필드 패러독스’를 흥미롭게 완성했다.
뿐만 아니라 더그 정과 J.J. 에이브럼스의 환상적인 호흡이 기대를 모으며, ‘클로버필드 패러독스’의 스케일과 파격적인 스토리에 대한 관심 또한 높아지고 있다.
한편 영화 ‘클로버필드 패러독스’는 넷플릭스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사진=배드 로봇 프로덕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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